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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리뷰

[부산여행후기] 부산 영도야경칵테일 - 와치홈바

by 윤쏘야 2022. 6. 24.

 

 

 



6월에 방문 했었던 부산.

나의 친정인 부산 영도에는 고등 절친들도 살고 있다.

그리고 영도에는 요즘 계속 핫한 곳이 생기고 있다.

핫한 곳을 좋아하는 친구가 데려간

 

 


와치홈바

 

 

 

 



가정집을 개조해서 칵테일 바로 만들었다고 한다.

택시를 타고 네비대로 갔지만 찾기 힘들었다.

겉으로 봐서는 일반 벽돌 가정집에 이렇게 작은 간판만 딸랑 있기 때문이다.

 

 

 

 

 

 

 

 

 

택시에서 내려서 주변 가정집을 잘 살펴볼 것.

 

2층에 맥주 간판에 쌩뚱맞게 있다면 그 집이 맞다.

 

 

 

 

 

 

 

정말 오래된 가정집 같은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전혀 다른 느낌의 공간이 보인다.

 

 

 


분명히 저 나무로 된 벽과 천정의 조명은 가정집 이었다는 존재감을 나타내지만

 

가정집의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신발을 벗고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이다

가정집이었다면 거실이었을 공간.

오른쪽으로 카운터가 있고 사장님이 주문을 받고 음료를 준비하는 공간이 있다.

 

 

 

 

거울속 미닫이 문이 입구이다

 

 

 

 

 





 

 

우리는 입구쪽의 방을 선택하였다.

한쪽 벽면은 LP 판으로 채워져 있고

또 한쪽은 작은 무대가 있고

한쪽은 쇼파가 놓여진 아담한 공간이다.

 

 

 

 

 

 

 




 

 

 

 

 

 

 

 

 

 

 

 

 

 

 

 

 

 

 

 

 

 

 

 

 

 

 

 

 

 

 

 

 

 

 

 

 


주문을 해놓고 야경이 멋지다는 루프탑으로 올라가 본다.

야경이 너무 아름답지만 이 날은 추워사 루프탑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는 없었다.


 

 

 

 

 

 

 

 



옥상에서 보이는 야경



 

 

 

 

 

부산항 대교가 생기면서 야경이 한층 더 멋있어졌다.

 

 

 

 

 

 

 

 

 

 

 

 

캠핑카 같은 것이 있지만 인테리어용



 

 

 

야경과 나의 뒷모습

 

 

 

 

 

 

이렇게 야경을 바라 보고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다.


너무 추워서 야경을 뒤로 하고 몸을 녹이러 다시 실내로 들어가 보자.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웰컴주라며 레인보우 작은 칵테일을 한잔씩 주셨다.

끊지 말고 한번에 원샷 하라고 하셨음.

끝맛이 달달하고 맛있었다.

 

 

 

 

안주메뉴는 없다.

하지만 기본 안주가 푸짐하니 걱정하지 말 것!

기본 안주가 요정도.

 

 

 

 

 



 

 

 

 

 

친구가 주문한 것은 모히또.

내가 주문한 건 섹스온더비치였나....

(늦은 포스팅이라 기억이 잘 안나네::)

어쨌든 맛있었음.

 

 

 

 

 

 

 

 

 

 

이쁘기도 하고

 

 

 

 

 

 

 

 

 

 

매일 카톡으로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에 얼굴 보며 또 주절주절


수다에 끝이 없구만!

 

 

 

 

 

 

 

 

 

 

 

옆에 타자기가 있었네?

괜히 한 번 두드려 본다.

잉크가 없는지 잘 안나오네;;

 

 

 

 

 

 

 

 

 

 


분위기가 너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안주도 푸짐하고
야경도 좋고

 


단점이라면 찾아가기가 힘들다?

 

 


어차피 칵테일을 마셔야 하니 택시를 타는게 좋을듯.

 


네비 찍으면 택시기사님이 알아서 잘 모셔다 줄 터이니.

 

 

 

추천 이유


조금 더 친밀해 지고 싶은 사람과 와도 좋을 것 같고


연인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기도 좋을 것 같고


수다가 끝없는 친구랑 와도 좋을 곳.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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