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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리뷰

[부산여행후기] 부산 아이와 함께 - 부산영도해양박물관 방문 후기

by 윤쏘야 2022. 6. 25.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6월

 

부산 해양 박물관

 


을 방문하였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야외에서 그늘막, 돗자리를 펴놓고 피크닉도 가능하다.

아이들은 퀵보드를 타고 신나게 놀 수도 있었는데
방문한 날은 비가 와서 실내만 관람하였다.










삼촌과 함께 계단을 올라가 보자.

1층에는 공연장과 각종 부대시설이 있고

본격적인 관람은 2층에서부터 가능하다.











이런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가자마자 시간 체크해 놓고

다른 전시관을 둘러보다가

시간에 맞춰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상어와 사진도 찍고











2층에는 작은 규모의 수족관이 있다.

입정료가 있는 아쿠아리움과 비교하면 엄청 작은 규모이지만

미취학이 즐기기에는 충분히 큰 수족관이다.












다양한 물고기, 가오리, 거북이도 있는
작지만 알찬 수족관이다.









수족관이 터널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서

그 밑을 지나가는 재미가 있다.










벽쪽으로는 작은 수족관에 해양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해마는 실제로 봐도 만화에 나오는 모습 같다.










오래간만에 방문 했더니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원래는 물고기 로봇이 있던 자리에

바닷속 모습을 상영해주는 커다란 상영관이 생겼다.












둘째는 영상에 나오는 물고기가 무서워서

삼촌 품에 안겨서 눈을 못 뜨고 있는중










심해 물고기가 내가 봐도 무섭게 생기긴 했다.










옆의 또 다른 상영관으로 가면

바다에 관한 이야기가 영사으로 나오고 있었다.










집중해서 보는 아이들

 









복도 곳곳에는 바다생물에 관한 교육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영상의 내용보다는 영상을 틀어주는 과정이 재미있는 아이들.










한층 더 올라가 보면

우리나라 해양산업과 바다에 관련된 여러가지 역사적 사실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내용이 꽤 알차다.











이러한 전시물들은 어른이나 큰 어린이들에게도 유익하고 학습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이었다,











미취학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옛날 배와 각종 도구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유익하다.











이것은 전통 공예품들의 모습이다.





 

두개 층을 돌다 보니 출출해진 아이들.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간식 시간을 가져 본다.

간단한 주전부리와 커피를 파는 카페가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쉬어가기 좋다.









당충전을 하고 앞서 보았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다시 2층으로 내려왔다.

바다생물 종이접기에 참여한 둘째.

간단한 종이접기 이지만 아이들은 즐겁다.










프로그램을 한 공간 옆으로는 주로 미취학, 초저학년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실제 잠수함 내부 공간을 꾸며놓은 공간과


 





나무배 조립을 해보는 공간도 있다.








이렇게 알차게 3시간 정도를 보내고 난 후 집으로 돌아왔다.

하나하나 자세히 다 보다 보면 3시간도 모자랄 듯 하다.

예전에는 1층에 있는 도서관에서 보드게임도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도서관은 닫혀 있었다.




놀라운 사실은 이런 것들이 다 무료!!

무료지만 정말 알찬

부산해양박물관





부산 여행 중에 비가 오거나

부산 데이트 중 비가 오거나

비오는 날 방문 하기에도 좋고,

부산에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곳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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