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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빨간펜아이캔두 선택하지 않은 이유(빨간펜아이캔두 가격/윙크 비교)

by 윤쏘야 2022. 11. 15.

빨간펜아이캔두-윙크-비교
빨간펜아이캔두-윙크-비교

 

 

윙크를 2년째 하고 있는 7세인 둘째.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윙크를 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윙크 덕분에 한글, 수학, 영어까지 수준이 많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윙크를 아주 만족스럽게 진행하고 있다.

 

윙크의 학습 만족도는 다음 글인

2년 경험한 내돈내산 후기를 참고하면 좋다.

 

 

[유아학습지 윙크후기] 윙크 2년차의 내돈내산 후기(가격/장단점/효과)

둘째 6세부터 시작한 윙크. 4살 차이 나는 첫째의 학습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언니가 공부할 시간에 둘째를 얌전하게 있어주게 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윙크!! 우리

younssso.tistory.com

 

하지만, 이제 내년에는 학교를 입학해야 하고 

윙크를 2년 동안 하다보니 습관처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조금 지루해 하는 것 같아서 

계약 완료 시점인 지금 다른 패드 학습지를 체험해 보고

유지할지 다른 것으로 바꿀지를 결정해 보려고 한다.

 

 


빨간펜 아이캔두

 

처음으로 체험해 본 것은

빨간펜 아이 캔 두

마트에 있는 빨간펜 체험센터에서 상담&체험을 해보았다.


 

빨간펜 아이 캔 두 가격 

 

빨간펜 아이캔두 가격
스탠다드형 94,000원 + 패드가격 월 19,500원 = 113,500원
슬림형 74,000원  93,500원

*슬림형은 화상&유선 관리가 미포함된 상품 

 


빨간펜 아이캔두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

 

자세한 상담&체험 후 결론적으로

나는 아이캔두는 선택하지 않기로 했다.

 

빨간펜이 가장 최근에 나온 패드 학습기라고 하였고,

내가 상담할 당시에는 패드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까지 하고 있었지만,

나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을 살펴볼수록

나의 교육방향과 맞지 않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어, 수학, 바슬즐(1학년 교과서) 위주의 학습.

 

4학년인 첫째를 경험한 결과

굳이 1, 2학년의 교과 학습까지 예습, 복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여자 아이라 그런지 학교에서의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고,

4학년인 지금까지도 단원평가에서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아

학교 수업을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보충해 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저학년 때는 다양한 지식을 책으로 접하고

오히려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런데 빨간펜은 완전히 교과 위주의 학습이라

나의 생각과 맞지 않았다.

 

만약, 학교 수업이 따라가기 힘든 아이들이라면

예습, 복습을 통해 학교 수업을 보강할 수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

 


둘째,

영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윙크는 한글, 수학, 영어(파닉스+회화) 모두 포함하여

월 89,000원(윙크 2년 차 할인 가격)의 가격이다.

 

영어는 반복과 꾸준함을 바탕으로 한 노출이 가장 중요하다.

윙크를 통해서 꾸준하고 즐겁게 영어 노출을 해왔고

그만큼 만족할 만한 아웃풋이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윙크는 주로 노래나 스토리로 영어를 노출해 주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빨간펜 아이 캔 두는 영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도요새라는 영어 프로그램이 따로 있는데 

그것만 10만 원 정도의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영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패드 포함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은 

내 기준으로는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셋째,

패드 비용을 따로 내야 한다.

 

월 2만 원 정도의 패드 비용을 함께 지불해야 한다.

월 회비 8만 원 대에 패드 비용 2만 원이 포함되어

10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었다.

 

윙크는 기기 비용은 따로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윙크 학습 외에 패드로 활용할 수 없는 단점은 있지만,

패드로 유튜브 같은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장점이 되기도 한다.

(윙크 내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다양해서 패드 활용은 단점이 되지 않았다.)

 

집에 패드가 있음에도 따로 비용을 지불하고 새 패드를 구입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넷째,

콘텐츠가 다양하지 않다.

 

30분 정도의 상담과 체험을 통해서 

모든 콘텐츠를 다 보았다고 장담은 못한다.

하지만 딱 느끼기에 콘텐츠가 다양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하루 20분 정도의 학습 분량을 끝내면 더 이상 즐길 거리가 없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이제 1학년이 되는 둘째는 

재미없게 느낄 수 있다는 생각도 했다.

 

너무 교과 위주의 지식 전달에 목적을 두다 보니

재미는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것은 정말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거의 홈스쿨로 11세, 7세 딸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쓰는 솔직 후기이니

완전 무시는 마시라.^ㅡ^

 

개인적으로 미취학 아동은 윙크를 정말 추천한다.

 

아직 예비 초등 둘째에게 맞는 패드 학습지를 찾기 위해 

패드학습지 비교는 ing 중이다.

또 다른 패드학습지를 체험해 보고 비교 글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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