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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웅진스마트올 선택하지 않은 이유(웅진스마트올 장단점 vs 윙크와 비교)

by 윤쏘야 2022. 11. 26.

 

 

웅진스마트올선택하지않은이유
웅진스마트올선택하지않은이유

 

이제 1학년이 될 둘째의 패드 학습지를 바꾸어 볼까... 하는 생각에 

정말 많은 검색을 하고 그 중에 괜찮다는 몇 개의 학습기를 체험해 보았다.

 

결국!! 기존에 하던 윙크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고,

그러면 이제 윙크 학습 3년차에 들어서게 된다.

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

웅진스마트올 무료체험 후 느낀 바를 천천히 정리해 보겠다^ㅡ^

 

 

내돈내산 후기

 

 

목차

     

    1. 웅진스마트올 장점

    다양한 컨텐츠

    한 번에 다 파악이 되지 않을 정도로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가 있었다.

     


    학년별 책 추천

    각 학년에 맞는 추천도서, 권장도서를 패드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독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 입장에서 정말 좋은 콘텐츠였다.

    고학년인 첫째의 경우에는 패드에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추천도서 목록만 활용하여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놀이를 통한 교육

    패드 학습이다 보니 재미있는 게임형 학습이 많았다.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용 게임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전 학년 오픈(형제자매 활용 가능)

    전학년 학습이 열려 있기 때문에 

    동생이 정회원이 학습을 하더라도 4학년인 언니도 학습을 활용할 수 있었다.

    백과사전  기능이 있어서 고학년 아이들 숙제에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았다.

    사실 이 점이 가장 맘에 들었지만 정작 첫째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사고력 수학

    사고력 수학 문제를 게임형으로 습득할 수 있었다.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게임처럼 받아들였다.

    3학년까지는 사고력 수학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점도 가장 끌렸던 점이다.

    지면으로 접해 보았던 사고력 수학 문제를 패드 게임으로 접하니 더욱 더 재미 있었다.

     

     


    재미있는 한자 학습

    첫째가 책을 좋아함에도 한자를 따로 배운 적인 없어서 한자 어휘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한자 학습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웅진스마트올에는 한자학습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꾸준하게만 하면 기본 급수 한자는 금방 습득할 수 있을 것 같았다.

     

     

     

     


    2. 웅진스마트올 단점

    너무 다양한 콘텐츠

    윙크가 일직선 형이라면 웅진스마트올은 나선형이다.

    너무나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오히려 단점이 되었다.

    웅진스마트올 활용의 성패는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린 것 같았다.

     

    상담 선생님은 상담 선생님과 담임과의 조율로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수정/배치해 나간다고 하셨지만

    사실 그 과정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는 의문이었다.

     

    여러 후기를 찾아보면서 처음 상담과 같은 관리를 해주는 분을 찾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은 미취학이나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학년별 학습 과정

    나이, 교과 과정에 맞춘 학년별 학습 과정을 따라야 한다.

    우리 아이가 두자릿수 덧셈,뺄셈을 할 수 있지만,

    우선은 1학년 1학기 수학 과정인 수세기부터 시작해보고 그 이후로 맞춰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원하면 수학은 1학년 스킵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그것을 추천하지는 않는 듯 했다.

     

    사실 무료체험에서 이 수준별 학습이 적절하게 맞춰지지 않아서 불만이었다.

    윙크에서 나가고 있는 진도가 있는데 그 수준을 웅진스마트올에서 딱 맞출 수가 없기 때문에

    윙크에서 웅진스마트올로 옮기면 이미 알던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이 많이 쓰일 것 같았다.

    그래서 윙크의 진도 과정을 유지해 나가고 싶어서 윙크를 선택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상담 선생님은 학습을 진행해 가면서 아이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짜여질 것이라고 하였지만

    그 또한 상담선생님과 담임선생님과 논의 후에 수동으로 맞춰지는 것이라 

    수준별 학습 커리큘럼이 짜여있는 윙크보다는 체계적 학습이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이 학습지가 일 년에 한 번 한꺼번에 배송됨

    뭐든 쌓아놓고 하면 잘 안 챙겨지게 된다.

    매주 혹은 매달 학습지를 보내준다면 그것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성취감이 들 수 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고,

    무료체험할 때는 학습지를 보내주지 않는 걸로 봐서는 

    종이 학습지는 웅진스마트올에서 자랑할 만한 양질의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반에 윙크의 학습지는 내가 활용을 못할 뿐, 꽤 많은 양의 양질의 학습지가 매달 배송된다.

     

     

     


    저학년에게 맞지 않는 보상시스템

    웅진스마트올은 학습할 때마다 쌓이는 별을 모아서

    편의점, 치킨, 아이스크림 가게 등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티콘으로 교환하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하나가 2500개의 별이 필요하다면 하나의 과목을 수행하면 5개의 별을 주는 식이다.

    무언가 눈에 보이는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직 어린아이 에게는 보상의 기간이 짧고 횟수가 많은 것이 좋기 때문에 보상시스템이 아쉬웠다.

     

    그에 반에 윙크는 매일 학습을 하기만 한다면 매달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성취감이 끊임없이 주어진다.

     

     


    100% 전자책

    우리 집에는 책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우리 집 아이들은 종이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어릴 때부터 읽어주는 펜이나 음원은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전자책 또한 좋아하지 않는다.

    웅진스마트올에 정말 많은 책이 들어 있지만 전자책이라서 활용이 안될 것 같았다.

     

    그에 반에 윙크는 윙크 패드로 하는 영어학습에 나오는 영어 그림책이 매달 배송된다.

    아이는 패드를 반복해서 보지는 않지만, 영어 그림책은 반복해서 본다.

     

     

     


    패드 중심 학습

    콘텐츠의 내용이나 학습 AI 분석 같은 기술력은

    윙크보다 웅진스마트올이 훨씬 앞서 나가고 발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패드를 잘만 활용한다면 최상의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제 곧 8세가 되는 아이에게 패드를 오랫동안 잡고 활용하기 위한 시간을 제공하는 것보다 

    패드로는 오늘의 학습 정도만 하고 책 읽기, 쓰기 등의 아날로그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나의 생각과는 맞지 않았다.

     

     

     

     

     

     


    3. 웅진스마트올과 윙크 비교 

      웅진스마트올 윙크
    가격 일반 : 월 109,000원
    리퍼학습기 : 월 99,000원
    월 89,000원
    ( 2년차 가격, 신규일 경우 월 114,000원)
    약정 26개월 약정 없음(첫 해는 1년, 2년차부터는 약정은 없음)
    해지시 패드비용 반납 교재비 반납
    장점 - 다양한 콘텐츠

    - 시기별 책추천 좋음

    - 놀이 통한 교육 : 다양한 학습용 게임이 많다.

    - 한자 가능 : 게임으로 익히는 식이라서 재미있어 했음.

    - 언니(초4)도 학습기 사용 가능.(전학년 오픈)

    - 사고력 수학 컨텐츠 좋음.
    - 지금까지 학습 효과가 좋았다.

    - 직관적이다. : 학습내용을 찾아서 들어갈 필요가 없다. 눈에 보이는 오늘의 학습만 하면 됨.

    - 한달에 한 번 종이학습지 배송됨 : 양이 많지 않음, 부담 없음. 저학년은 쓰기 학습이 꼭 필요하다.

    - 수준별 학습 가능 :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춘 학습이 아니라 국/영/수를 아이의 수준대로 학습 가능.

    - 8세부터는 수준별 학습 + 교과 과정 학습 추가됨.

    - 영어그림책 제공 : 패드로 학습하는 영어 그림책이 매 달 종이책으로도 배송된다. 아이가 윙크 영어 그림책을 좋아해서 반복해서 보는 걸 좋아한다. 리딩을 중요시 하는 나의 영어 교육 방향과 일치한다.

    단점 - 1년에 한번 한꺼번에 제공되는 종이학습지

    - 보상시스템의 간격과 횟수가 어린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 너무 많은 컨텐츠 : 100% 활용이 불가능할듯.

    - 100% 전자책 : 종이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부적합.

    - 윙크보다 더 패드 중심 학습.
    - 연장 하면 윙크 3년차에 들어가면 오래되서 지루해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 선생님과 한달에 1회 통화 -> 딱히 중요하지는 않다.

    추천
    대상
    - 초등중학년 이상.

    - 전자책을 좋아하는 아이.

    - 음원 듣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 지면 학습지를 싫어하는 아이.

    - 학습은 싫어하지만 패드 게임은 좋아하는 아이.

    - 부모가 책을 읽어줄 여유가 없는 경우.

    - 형제자매의 활용을 원하는 경우.
    - 미취학 아동.

    - 다양한 프로그램보다는 반복, 직관적인 프로그램 선호.

    - 수준별 학습 선호.

    - 종이책 선호.

     

     

     

     


    4. 결론 

    윙크와 웅진스마트올
    윙크와 웅진스마트올

     

    웅진스마트올 자체로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패드 학습기였다.

    하지만 이제 8세가 되는 우리 둘째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패드를 잘 활용하고 다룰 줄 아는 고학년이나 중학생 이상 정도가 된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와 학습을 고를 수 있어서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학년보다는 5학년이 되는 첫째에게 더욱더 적합한 학습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이제 곧 1학년이 되는 둘째는 윙크의 수준별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2학년이 되기 전에 저학년 학습은 끝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렇게 1년 정도만 윙크 패드 학습을 한 후

    2학년부터는 지면 학습지로 바꾸거나 오프라인 학원을 보내는 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을 했다.

     

    웅진스마트올도 1년만 계약이 가능했으면 선택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2년 약정이 나의 선택에 큰 영향을 주었다.

     

    둘째가 하도 방치되는 느낌이라 6세부터 윙크를 시작하였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을 익히고 기본 연산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패드 학습을 잘 활용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1학년 때 기본 학습을 익히게 되면 

    그 이후에는 패드 학습보다는 독서, 국/영/수 중심의 지면 학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나의 경험상

    미취학 아동이라면 윙크를 추천하고 

    초등 고학년, 중학생 이상이라면 웅진스마트올을 추천한다.

     

     

     


    웅진스마트올 체험신청방법/ 할인방법/ 가격/ 혜택/해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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