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볼만한곳]국립과천과학관 - 아이와 다녀온 후기, 방문 꿀팁

 

국립과천과학관 후기

 

정말 오래간만에 다녀온 국립과천과학관

아이들 어릴 때 종종 갔었는데 코로나라 한참을 못 가다가 이번 주말에 다녀왔다.

역시나 언제 가도 좋은곳!!

 

실내/실외가 모두 잘되어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도 날씨가 좋은 날에도 가기 좋은 곳이다.

 

미취학부터 취학 어린이, 어른들 데이트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에 

완전 강추강추 한다.

 

저렴한 가격(입장료:성인 4,000원)으로

하루종일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더욱더 추천하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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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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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립과천과학관 위치 & 주차 

 

 

 

 

우리 집(용인)에서는 차로 45분 정도 소요 되었다.

국립과천과학관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4호선 대공원역이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나들이 오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주차장에서는 입구까지 꽤 걸어야 했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12시 넘어 방문했을 때도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다.

주차비는 무조건 5,000원(친환경 등은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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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립과천과학관 예매 

 

국립과천과학관 예매

 

나는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상설전시관 예매를 하였다.

예매를 하면 카톡으로 예매번호가 왔다. 

그 예매번호를 가지고 입구 키오스크에서 종이티켓을 발급받으면 된다.

키오스크에서 현장 예매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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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 예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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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키오스크에서 천체투영관 예매도 가능했다.

천체투영관은 별자리 설명+영상이 매시간 상영되고 있었다.

모바일 예매,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다.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면 천체투영관도 관람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초등학교 5학년 과학 과목에서 우주, 별자리가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5학년이 된 첫째를 위해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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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예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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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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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립과천과학관 관람시간 및 요금

 

• (관람 시간) 오전 09:30 ~ 오후 5:30 *발권마감: 오후 4:30

• (정기 휴관) 매주 월요일(1.23, 10.9, 12.25 제외)
                  - 신정(1.1), 설날(1.22), 추석(9.29)
•  
• (대체 휴관) 설 연휴 다음 날(1.25), 한글날 다음 날(10.10)
• ※ 월요일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또는 「국경일에 관한 법」상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의 첫 평일을 대체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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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관 요금

상설전시관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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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투영관 요금

천체투영관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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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요금

천문대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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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월드 요금

스페이스월드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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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립과천과학관 방문 후기 & 팁

 

우리 가족은 거의 오후 1시가 되어 도착하였기 때문에 모든 곳을 관람하지는 못했다.

 

상설전시관 1층 미래상상 SF관 -> 천체투영관 -> 2층 자연사관 -> 곤충생태관 -> 야외놀이터

순으로 관람하였다.

 

TIP

워낙에 넓고 다양한 전시관이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연령별 추천관람코스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국립과천과학관 연령별 추천관람코스

↓↓↓↓↓ 

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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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상상SF관

 

몇 년 전 방문 때는 없었던 새로운 전시관이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미래세상과 우주 시대를 과학기술 바탕의 상상력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자율주행자동차, AI, 우주 엘리베이터 등등 미래과학에 대한 지식을 얻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였다.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SF관

 

적어도 하루 전에 예약이 필요한 체험전시물들이 있었는데, 미리 예약하지 못해 아쉬웠다.

 

TIP

알차게 활용하려면 다음 링크로 들어가서 예약을 하기를 추천한다.

아래 네 가지 프로그램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 SF관 체험 신청

↓↓↓↓↓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SF관

 

 

입구부터 마치 별이 쏟아지는 우주 속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SF관

 

전시관 곳곳에 있는 체험들은 1학년, 5학년 두 아이가 모두 흥미 있어하는 활동이었다.

모션센서나 다양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험들이 아이들의 발길을 잡았다.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SF관

 

 

미래의 우주에 대한 주제 전시관도 있었다.

우주식물농장, 우주엘리베이터, 우주전투기 체험, 우주에서 사진 찍기 등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들이 많았다.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등 SF 영화 주인공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마블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아주 좋아할 것 같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체험과 전시물들이 있었는데, 천체투영관 영상 관람 시간이 다 되어서 뒤에는 더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다. 하나하나 다 체험하게 된다면 미래상상 SF관에서만 1시간 30분~ 2시간 정도의 관람 시간이 소요될 듯하다.

 

TIP

미래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이 전시관만 들러도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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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투영관

천체투영관

 

전시관 입구 맞은편에 있는 출입구로 나가면 돔형태의 천체투영관이 바로 보인다.

시간에 맞춰서 입구에서 표 확인 후 2층 상영관으로 올라가면 된다.

뒤로 많이 젖혀지는 의자들이 놓여 있다.

의자를 거의 젖혀서 반쯤 누운 상태에서 천장에 쏘여지는 영상을 보는 형식이다.

 

TIP

가운데 라인 뒤쪽 좌석에 앉는 것이 가장 잘 보일 듯하다.

우리는 오른쪽 뒤편에 앉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다.

매 시간 상영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스케줄을 확인하고 원하는 것을 예매하면 된다.

 

상영시관은 총 30분, 현재의 별자리 설명+우주 영상의 내용이었다.

나는 보는 중에 좀 졸았는데 아이들은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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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관 2층 자연사관

 

국립과천과학관 자연사관

 

다음으로 향한 곳은 상설전시관 2층 자연사관이었다.

공룡부터 시작해서 각종 동물, 어류 등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었다.

공룡이나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주 좋아할 만한 곳이다.

 

우리 둘째는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사실적이고 큰 공룡을 무서워해서 공룡 사진을 하나도 찍지 못했다.

공룡 화석, 실물 크기의 공룡 뼈에 움직이는 공룡모형까지 전시되어 있다.

공룡 전시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허접하지 않아서 볼 만했다.

 

안쪽으로는 작은 수족관과 바닷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커다란 스크린이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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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생태관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

 

 

다음으로 향한 곳은 곤충생태관.

둘째가 곤충을 좋아해서 들러본 곳이다. 이곳은 따로 매표를 하지 않아도 된다.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

 

 

나비는 표본으로 정말 다양한 나비를 볼 수 있고, 그 외에는 다양한 살아있는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다.

밀웜, 장수풍뎅이 성충과 유충은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양서류와 파충류인 도마뱀 종류도 몇 가지 전시되어 있다.

직접 보기 힘든 수중 곤충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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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놀이터

 

국립과천과학관 놀이터

 

이렇게 관람을 끝내고 집으로 가려나 했으나...

아이들은 계속 밖에 있는 놀이터에서 놀 생각에 들떠 있었다.

 

넓은 광장에 크게 자리 잡은 놀이터는 엄청나게 긴 미끄럼틀과 다양한 놀이 기구가 있었다.

기구들이 심플하지만 아이들의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자극시키는 창의적인 놀이기구 였다.

바닥 또한 편평하지 않고 굽이굽이 경사가 있어서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였다.

 

 

국립과천과학관 놀이터

 

 

이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그네.

그네 또한 독창적이었다.

여러 명이 탈 수 있고, 상당히 높이 올라가서 큰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였다.

 

 

이 놀이터는 천체투영관이 있는 쪽의 놀이터이고, 역과 가까운 쪽에 있는 광장 또한 아이들이 놀기 좋았다.

안쪽의 놀이터는 6시까지 밖에 운영을 하지 않았지만, 역과 가까운 쪽의 광장은 시간제한이 없어 보였다.

 

 

 

국립과천과학관 놀이터

 

 

 

여기에도 과학전시물에 여러 개 놓여 있어서 여기에서도 한참을 놀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어찌나 집에 안 가고 더 놀려고 하는지... 갑자기 저녁이 되어 추워져서 급하게 돌아갔지만, 

따뜻한 날씨에는 해가 질 때까지 놀아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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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립과천과학관 프로그램

 

전시관만 관람해도 충분히 놀거리가 많지만, 다양한 체험을 원한다면 각종 프로그램을 예약하는 것도 좋다.

현재 스페이스월드에서 우주 머그컵 만들기, 야광 입체 별자리판 만들기가 진행 중이다.

 

나는 다음번에는 천문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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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월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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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프로그램

 

 국립과천과학관 프로그램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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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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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립과천과학관 식당

국립과천과학관 식당메뉴

 

 

아이들과 다니면 끼니가 항상 걱정이다.

하지만, 과천과학관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상설전시관 1층에는 카페가 하나 있고, 2층에는 카페와 식당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메뉴가 많아서 멀리 나가지 않고 끼니 해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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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은 이렇게 실내 전시관뿐 아니라 야외에도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어서 시간 보내기가 정말 좋았다.

날씨 좋은 날은 오전 일찍 와서 점심까지 해결하고 실내/실외 왔다 갔다 하면서 하루종일 있어도 좋을 것 같다.

미리 예약한다면 다양한 체험 또한 가능하다.

 

조금 더 따뜻한 봄이 오면, 봄나들이 겸 또 방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