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벚꽃시즌이다.
벚꽃 시즌마다 벚꽃 나들이를 가는 용인시민으로서,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벚꽃명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직접 갔다 와서 만족한 세곳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1. 호암 미술관 희원
제대로 된 벚꽃을 보고 싶다면 단연코 1등이다. 많은 벚꽃들도 이루어진 벚꽃터널도 멋있지만, 멀리 보이는 산의 울긋불긋한 벚꽃의 모습도 장관이다. 잘 꾸며진 정원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돗자리와 도시락, 스낵을 가져와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서 추천한다. 봄나들이에 딱!!
[호암미술관 희원 벚꽃 개화시기]
하지만 때를 잘 맞춰야 한다. 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서 도심보다 벚꽃이 조금 늦게 피는 편이다. 일주일 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TIP
그럼 도심에 벚꽃이 만개했을때 못보고 일주일 정도 지났다? 그러면 호암미술관 희원은 만개하고 있을 때일지도 모른다.
나는 지역카페에서 소식을 얻거나, 인스타에 호암미술관 최근 사진을 검색 해서 벚꽃개화 정도를 확인한다.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서 예약할 수 있다.
현재 무료관람으로 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니, 아래의 버튼을 눌러서 빠른 예약을 하기 바란다.
입장 및 예약,예매 취소 안내
[입장 안내]
- 관람 시 모바일 티켓을 소지하시면 바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 매표소에서 예약,예매번호 확인 등을 통한 입장도 가능합니다.
[최소 및 환불 규정]
- 온라인 예약,예매 취소는 전시 시간 20분 전까지 가능하며, 그 이후 시간에는 대표전화로 문의 바랍니다.
(031-320-1801~2)
- 예약,예매완료 후 변경 및 취소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전체 취소 후 다시 예매해야 합니다.
(부분 취소 및 변경 불가능)
[운영 정보]
- 운영요일 : 화요일 ~ 일요일
- 운영시간 : 10시~18시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현재 무료(전시관이 리모델링 중, 정원만 오픈 중)
[관람 시 주의 사항]
반려견 출입 불가
미술관 및 회원 전 구역에는 반려동물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안내견 제외)
야외 스포츠활동 불가
야외에서 모든 스포츠활동은(킥보드,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포함) 삼가 주세요.
음식은 지정된 장소에서
음식은 호수 앞 잔디광장에서만 드실 수 있습니다.
2. 보정동 카페거리 및 탄천
용인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보정동 카페거리까지의 탄천길도 벚꽃으로 유명하다. 탄천을 걸으며 데이트하다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식사나 커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나 연인들의 가벼운 벚꽃놀이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주차 TIP]
보정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은 넓지 않기 때문에 벚꽃시즌에는 주차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근처에 죽전이마트가 있다. 이마트에 주차한 후 탄천 쪽으로 걸어 나와서 보정동 카페거리 방향으로 걸으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 데이트 후 이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본 후 주차비를 정산하면 된다. 이마트 내에는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영풍문고 등이 있어서 장을 보지 않더라도 주차비를 아낄 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보정동카페거리 맛집 & 카페 추천]
동네 주민이 소개하는 보정동카페거리의 맛집이다. 아래에 내가 추천한 식당+카페 의 조합이라면, 누구를 데려가도 후회하지 않을 거라 보장한다!!
안안(an an) - 베트남 음식 맛집
가족과 연인과 기억에 남을 한끼로 추천!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제일 먼저 가서 번호표 먼저 뽑는 것을 권장한다.
필아웃(FILL OUT) - 이미 유명한 크림라떼 맛집
커피 맛이 중요 하다면 필아웃으로!
아트카페톤
벚꽃 뷰가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아트카페톤 으로~~
3. 용인 다람이커피
여기는 지인이 맛있는 도토리묵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알게 된 곳이다. 1층은 깊은 산속다람쥐라는 도토리음식 전문점이 있고 2층은 다람이 커피라는 카페가 있었다. 지금은 1층이 쌀국수 식당으로 변경된 듯하다. 이미 벚꽃명소, 벚꽃 스팟으로 엄청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인스타용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위치]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차로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야 한다. 외진데 있다 보니, 어쩌면 벚꽃시즌에도 여유 있는 벚꽃놀이가 가능할 수도 있다.
식당 건물과 갈월저수지 사이에 벚나무들이 줄지어 자리 잡고 있다. 따뜻한 봄을 알리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저수지와 함께 보이는 그 뷰가 기가 막히다. 무엇보다 멋진 벚꽃 뷰를 보면서 맛있는 음식과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1층보다는 2층인 카페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기가 막히다. 인스타용 사진은 2층에서 더 잘 나온다.
벚꽃이 지고 초록잎이 나왔을 때 찍은 사진들. 초록초록 할 때도 뷰가 너무 좋기 때문에 벚꽃 시즌이 아닐 때 방문해도 완전 만족!! 교외 어디론가 멀리 나온 기분을 낼 수 있다.
우리 가족은 올해는 우선 호암미술관을 4월 둘째주 주말에 예약해 놓은 상태이다.
탄천은 벚꽃이 이미 반은 피어서 이번주 주말을 기점으로 절정을 이룰 것 같기 때문에
조금 늦은 만개를 하는 호암미술관을 그 이후로 예매해 두었다.
친구들과 방문했던 다람이커피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고 싶어서...
이러다가 매주 벚꽃놀이를 가야 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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