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지만 편독을 하는 3학년인 첫째에게 다양한 책을 읽히고 싶었다.
고전문학도 읽히고 싶었는데
도서관에서 빌려서 주는 책은 거절 당하기 일쑤ㅠㅠ
인스타에서 한국사를 잘하는 하랑이라는 친구의 엄마가 공구하는 책을 발견!!
미래엔아이세움 고전문학 -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아이들에게 검증된 책이라고 해서 구입.
무엇보다 20권에 4만원대라는 가성비 갑!!
책이 오자마자 첫째가 관심을 가지더니.....
그 날 바로
장화와홍련 부터 한권 뚝 딱!!
그래서 사진에 한권은 비어 있음ㅋㅋㅋㅋ
이미 가져가서 열심히 읽고 있다.
결과는 대 성공적이다.
고전이라면 지루하고 재미 없어 했는데
이 책은 스스로 한 권씩 뽑아서 보고 있다.
이야기 꽃할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해본 아이라
그 이후로 제대로 된 고전을 처음 읽어본 것인데
크게 거부감이 없는 듯 하다.
자꾸 고전문학을 거부하는 아이가 있다면
시도해 볼 만한 새로운 대안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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