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너무 뜨거운 요즘,
초복은 다가오고
둘째는 어린이집에서 삼계탕 만드는 법을 배웠다며 삼계탕이 먹고 싶다고 했다.
종종 압력솥에 삼계탕을 끓여주기도 했지만....
요즘은 너무 덥다.
여름엔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즉석 삼계탕으로 선택!!
이번에는
닭고기의 신선도, 맛, 육질 등을 유지하기 위한 최첨단 공기 냉각 도계 방법인 에어 칠링 시스템으로,
GS와 하림이 공동개발하였다는
하림 삼계탕
을 구매하였다.
1. 가격
마침 집 앞 GS 편의점에서
하림 삼계탕 2팩에 11,900원!!
8월까지 행사 예정이라니 편의점으로 달려가 보시길!!
다양한 곳에서 즉석 삼계탕이 출시되지만 거의 최저 7천 원대에 비하면
한팩에 6천 원도 안 하는 가격은 혜자스러움!!
그램수가 적은 것도 아니고 900그램이고
믿고 먹는 브랜드인 하림이기 때문에 바로 구매하였다.
2. 조리방법
전자레인지에서 11분~12분 가열
중탕 조리 15분~20분 중탕조리
즉석 삼계탕답게 간단하게 15분 내외로 조리 가능하다.
3. 양
우리 집 4 식구는 양이 많지 않아서 영계 한 마리로 삼계탕을 끓여도 고기는 많이 남는다.
남은 고기로는 죽을 만들어서 아이들은 두 끼 정도 더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런 우리 식구 기준에서 하림 삼계탕의 양은 적절했다.
11세, 7세 딸 둘, 그리고 나 이렇게 세명이 먹기에 충분했다. 나는 다이어트 중이라 아이들이 남긴 정도만 먹기는 했는데 아이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나도 살코기를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닭 안에 들어 있는 찹쌀의 양이 많았다. 우리 첫째가 닭 안에 들어 있는 찹쌀을 좋아하는데 어른 숟가락으로 크게 두 스푼 되는 양으로 집에서 만들 때만큼 닭 안에 꽉 차 있는 양이었다.
잘 먹는 성인 남자의 기준 약간 모자랄 수도 있겠지만, 국물이 아주 넉넉하기 때문에 밥을 말아먹으면 한 끼로 아주 든든할 듯.
4. 맛
우선 처음 개봉했을 때 국물이 아주 맑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국물의 양도 충분해서 우리 집에서 가장 큰 대접에 담았다가 흘러넘쳐버렸다.
국물의 맛은 적절한 간이 되어 있어서 더 이상의 소금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고기의 상태는 아주 부드러웠다. 뼈까지 으스러질 정도로 푹 고아진 상태였다.
터벅살을 싫어하는 우리 아이들도 부드러워서 잘 먹었다.
수삼, 대추, 찹쌀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건강한 삼계탕을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닭의 크기는 영계로 작지만 국물의 양도 풍부하고 닭은 부드럽고 인공감미료의 맛은 나지 않아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5. 칼로리
칼로리가 낮은 편이었다.
595Kcal
다이어터 기준 한 끼 300kcal 전 후로 섭취한다면, 한 끼로 든든하게 먹어 줘도 크게 부담 없을 칼로리였다.
6. 재구매 의사
아직 1팩 남은 것을 다 먹고 나면 재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마트를 갔더니 즉석 삼계탕이 한팩에 거의 만원을 육박하는 것이 아닌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맛, 편리함을 모두 잡고 더운 여름을 나기에 GS 하림 삼계탕이 딱 인 듯하다.
'쇼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오미 로봇청소기] 로보락 Q7 Max+ 사야하는 10가지 이유! (1) | 2022.08.11 |
---|---|
[다이어트커피추천] 안선영 빼고빼고카페 & 카페빼네 비교,구매 후기 (0) | 2022.08.10 |
[마켓컬리 추천템] 폴바셋 바리스타 돌체 라떼(칼로리/맛평가) + 오아시스 새벽배송과 비교 (0) | 2022.07.09 |
[초등책추천] 미래엔아이세움 고전문학 (내돈내산 후기) (0) | 2021.09.22 |
[내돈내산 후기] 엄마밥상 - LA식 돼지갈비 (0) | 2021.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