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구경시장 주차 시간 먹거리추천

단양여행 첫번째날 비가 오는 바람에 단양구경시장만 들러 보았습니다. 단양구경시장 앞으로 남한강이 멋지게 있어서 끼니도 해결할겸 단양구경시장만 들를 생각이었는데 멋진 관광지를 방문한 느낌이었어요.

주차장에서 보이는 뷰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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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시장 주차장

단양시장 바로 앞으로 작은 야외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금방 만차라 왼쪽편으로 보이는 하상무료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하상주차장은 도보 5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엘리베이터 대용인 작은 모노레일이 있어서, 아이들은 모노레일 하나만으로 아주 재미있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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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시장 운영시간

보통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
닭강정 맛집들은 재료소진으로 빨리 문을 닫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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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먹거리 BEST 5

주차장에서 부터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마늘닭강정, 마늘빵 상자들을 하나씩은 들고 다니더라구요.
아~ 저걸 사야하는구나… 눈도장을 찍어 놓습니다.

단양시장으로 들어가 봅니다.

1. 마늘닭강정
검색할때는 오성통닭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오성통닭집 앞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의외였습니다. 그 이유는? 오성통닭은 주문을 해놓고 전화번호를 남기면 전화를 해주는 방식 이었습니다. 가게 앞에서 대기 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오성통닭 마늘 후라이드 닭강정의 모습입니다. 마늘, 깼잎도 튀겨져 있고 식었는데도 바삭바삭 합니다. 짭짤하니 맛있습니다. 꽤 먹을만 합니다.

조금 더 가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닭강정 집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단양흑마늘닭강정 이라는 가게입니다. 오성통닭은 순살이 없는데, 이 집은 순살이 있는 것이 특이점 입니다.

2. 마늘빵
조금 더 가다보니 훈이네 마늘빵 가게가 나왔습니다. 첫째가 마늘빵을 좋아해서 세개 구입해 보았습니다. 여기도 대기는 없었습니다.

저희 딸은 아주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윗쪽 골목으로 가니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마늘빵 집이 있었습니다.

단빵제빵소 라는 마늘빵 가게 였습니다. 사람들이 켜켜이 쌓인 저 상자를 아주 많이 들고 다녔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하는 가게인 걸로 봐서 인스타 마케팅을 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훈이네 마늘빵이랑 비쥬얼이 비슷한 걸로 봐서 맛도 크게 차이가 있을 것 같지는 않았어요.

3. 마늘만두

단양구경시장 곳곳에 마늘만두를 판매하는 곳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가게가 본점이라고 적혀있고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던 거로 보아 여기가 원조인듯 했습니다. 저는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4. 마늘순대국밥

저희 가족은 식사를 해야했기에 마늘순대국밥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마늘순대국밥 식장은 단양구경시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유명인사들이 많이 다녀간 맛집인지 많은 연예인들의 싸인과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맛은? 그냥 순대국밥 입니다. 마늘향이 조금 더 나는 정도라고 할까요? 모두가 아는 순대국밥이다 보니, 특별한 맛을 기대하면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단양구경시장의 추천 먹거리인 떡갈비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괜찮았습니다.

5. 메밀전, 송이버섯 등등
주로 마을이 첨가된 마늘닭강정, 마늘빵, 마늘만두 등등이 판매되고 있었지만, 중간중간에 메밀전, 송이버섯 등도 많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단양 특산물을 검색해 보면 메밀, 송이버섯은 나오지 않는데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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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단양구경시장은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시장 앞의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단양여행의 첫 일정이라, 단양절경을 처음 본 장소라 더 기억에 남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양구경시장을 한바퀴 돌아보는 데는 2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먹을거리가 필요하다면 들러 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