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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리뷰

[부산/양산 클라이밍] 양산 클라임파크 - 초등학생 체험, 이색 데이트 추천

by 윤쏘야 2022. 8. 8.

 

 

 

 

 

부산 여행을 다녀온 첫째 절친 으로부터

 

클라이밍 체험장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기를 꼭 가고 싶단던 우리 첫째.

 

그렇게 부산에 머무는 동안 방문해 본 

 

양산 클라임파크

 

 

 

 

더운 여름 or 추운 겨울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기에 안성맞춤.

 

방학에 알찬 체험을 원한다면 적극 추천!

 

이색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에게도 추천!

 

 

 


 

1. 위치  & 주차 

 

 

 

 

 

부산에서 벗어나, 양산 톨게이트를 지나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주소 상으로는 양산이지만 부산에서 멀지 않은 느낌이었다.

 

 

 

주차는 건물 바로 앞 공터들을 이용하면 된다.

 

 

 

양산 클라임파크 입구양산 클라임파크 입구
양산 클라임파크 입구

 

 

이런 컨테이너 건물이라 입구를 찾기가 어려웠다.

 

사진의 커다란 문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게 아니라,

 

큰 문 안의 작은 입구로 들어갔기 때문에 입구를 찾기 힘들었다.

 

사진 상으로는 저 문이 눈에 잘 들어오지만 

 

실제로 보면 '이게 입구가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ㅋㅋㅋ

 

 

 


 

2. 예약 & 요금 

 

네이버에 양산 클라임 파크를 검색하여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청소년, 어린이 : 평일 8000원 / 주말 : 9000원

성인 : 평일 9000원 / 주말 : 10000원 

보호자 동반 입장료 : 3000원(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수!)

 

 

양산 클라임파크 입장료
양산 클라임파크 입장료

 

예약한 시간 외에는 10분당 1300원의 비용이 추가 발생하니,

 

활동적인 넉넉하게 2시간을 예약하는 것도 추천한다.

 

우리 집 초등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즐겼기 때문에

 

1시간을 예약하고 갔지만 2시간 넘게 이용하여 추가 비용을 많이 지불하였다^^::

 

 

 


 

3. 준비사항

 

 

 

YES

편한 운동화와 편한 복장(짧은 반바지보다는 신축성 있는 긴바지 또는 7부 바지 권장함)

운동화에 양말 필수

 

 

NO

치마, 슬리퍼, 샌들(크록스), 구두, 커다란 액세서리는 안된다.

 

 

 

 

 

 

양산 클라임파크에서 대여해준 운동화
양산 클라임파크에서 대여해준 운동화

 

 

 

둘째는 뒤만 뚫린 샌들형 운동화를 신고 갔는데

 

클라이밍 하기에 부적합해 보였는지 맞는 운동화로 대여를 해주셨다.

 

대여비용은 무료!

 

어쩔 수 없다면 대여하는 것도 괜찮다.

 

단, 양말을 챙겨갈 것!(양말은 챙겨 갔기 때문에 대여나 판매 여부를 알 수 없음)

 

 


 

4. 체험 방법

 

양산클라임파크 카운터
양산클라임파크 카운터

 

 

 

 

입구로 들어가면 좌측으로 보이는 카운터에서 예약 확인을 하면 대표자에게 팔찌를 채워준다.

 

이 팔찌로 나중에 추가 시간을 계산할 수 있고, 휴게실에서 이용한 식음료도 한꺼번에 계산 가능하다.

 

 

 

 

양산 클라임파크 안전장치 착용중
양산 클라임파크 안전장치 착용중

 

 

 

 

 

입장을 하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전장치 착용을 도와주신다. 

 

안전장치 착용 후 클라이밍 규칙과 방법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1회 정도 도전하는 것을 지켜보고 지도해 주시고, 그 이후에는 혼자 자유롭게 체험하면 된다.

 

미취학의 경우에는 안전장치를 끼우고 빼는데 도움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함께 다니면서 체험을 도와주어야 한다.

 

7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필수이다.

 

 

 

 

 

양산 클라임 파크 클라이밍 코스
양산 클라임 파크 클라이밍 코스

 

 

 

 

클라이밍 코스는 한쪽에 10개씩 총 20개의 코스가 있다.

 

사진 상에서 가장 오른쪽이 난이도가 낮아 보였다.

 

첫째도 처음에는 반 정도밖에 못 올라가더니,

 

가장 오른쪽 코스부터 하나씩 하나씩 완등 하기 시작했다.

 

 

 

 

 

양산 클라임파크 클라이밍 중
양산 클라임파크 클라이밍 중

 

 

 

보기에는 금방금방 올라갈 것 같은데

 

생각보다 코어의 힘, 팔 힘이 많이 필요한 듯했다.

 

 

 

보호자들은 추울 정도로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고 있었는데

 

클라이밍을 하는 아이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올라가면서도 계속 머리를 쓰면서 올라가야 해서

 

단순한 힘과 체력만을 요하는 운동 같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첫째가 처음에는 1~2미터 정도밖에 못 올라가더니,

 

끊임없이 계속 도전을 하고 결국에는 완등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대견하기도 하고 

 

 

아이들의 끈기와 지구력, 자신감과 성취감을 길러주는데 참 좋은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산만한 아이에게도, 차분한 아이들 에게도 모두 적절하게 좋은 효과를 줄 것 같다.

 

 

 


 

5. 기타 시설

 

 

양산 클라임파크 시설
양산 클라임파크 시설

 

 

 

 

안쪽에는 벽 타기를 할 수 있는 클라이밍 존도 있었다.

 

둘째는 아무래도 높은 벽 타기는 무서워서 힘들었던지 

 

여기서 대롱대롱 매달려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양산 클라임파크 트램펄린
양산 클라임파크 트램펄린

 

 

 

 

클라이밍이 재미가 없는 어린이 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트램펄린도 있고

 

 

 

 

양산 클라임파크 미끄럼틀
양산 클라임파크 미끄럼틀

 

 

 

 

미취학 아동들이 좋아할 만한 커다란 미끄럼틀도 있었다.

 

 

 

 

양산 클라임파크 농구게임

 

 

 

 

한쪽 편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농구게임도 설치되어 있었다.

 

할머니와 손녀가 즐겁게 농구게임을 즐겼다.

 

 

7살인 둘째는 클라이밍이 힘들었던지 

 

클라이밍은 몇 번 하다가 말고 트램펄린과 미끄럼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7. 식음료

 

카운터 옆 조그만 매점에서 커피와 여러 가지 음료, 스낵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1층에도 보호자나 어린이들이 쉬거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고,

 

2층에도 꽤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여러 개 놓아져 있어서 

 

보호자가 체험하는 아이들을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8. 총평 & 재방문 의사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면 주기적으로 다니거나 강습을 보내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분하고 활동량이 많지 않고 소극적인 첫째가 끈기 있게 하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고 기특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 첫째 같이 차분한 아이에게는 스스로 얻는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운동이기에 좋은 것 같고, 

 

활발하고 산만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는 차분함과 끈기를 기를 수 있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취학인 둘째는 겁이 많아서 못했지만 6~7세 정도 되는 미취학 중에서도 놀랍도록 잘 타는 친구들도 있었다.

 

적어도 운동 신경이 좋은 6세 이상부터는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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