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잘 쓰고 있는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단점이라면 물놀이장 가서 습기를 먹은 후로 더 안 좋아진 것 같은 카페라 화질?
에버랜드에서 퇴장 전에 닳아버리는 배터리 문제.
그래도 화면이 커서 영상 보기에도 좋고 큰 문제가 없어서 잘 쓰고 있는데
아이폰이 새로 출시 된다는 말에 자꾸 아이폰으로 바꾸라는 우리 남편.
블로그를 하려면 좋은 사진이 들어가야 한다며 자꾸 아이폰으로 바꿔야 한다고 꼬신다.
본인이 갖고 싶은 것 같은데 말이야.ㅋㅋㅋ
가격이 얼마나 하나....봤더니,
헉!! 폰이 뭐 이리 비싼 거야;;
가장 저렴한 가격이 100만 원이 넘다니....
이렇게 비싼 아이폰을 초등들부터 그렇게 사달라고 난리라는데... 말세네 말세야.
사전예약 할인
아무튼 알아보다 보니 사전예약을 하면 할인이 조금 들어가는 것 같았다.
다들 왜 사전예약으로 사려고 안달일까 싶었는데 사전예약 때 행사를 많이 하는 듯.
내가 찔끔 찾아본 결과 쿠팡과 11번가가 가장 할인율이 높았던 것 같은데
이미 때를 놓쳐서 아이폰 14 프로는 진즉에 다 매진이었다.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pro의 사양 차이가 많이 나서 아이폰 14를 살 바에는 아이폰 13 pro를 사는 게 낫다고 하니,
그러면 아이폰 14 시리즈를 사려면 14 pro를 사는게 낫다고 해서 그런지 아이폰 14 pro만 매진된 상황)
사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았는데,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상황이 되니 더 사고 싶은 사람의 희한한 심리랄까ㅋㅋㅋ
이마트 에이 스토어 3차 사전예약
마침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들른 에이 스토어에서 10/5~6일 양일간 3차 사전예약을 받는다는 광고를 보고
벼르다가 10월 5일 이마트 오픈하자마자 달려갔다.
3차 사전예약은 할인 행사는 그대로 적용되지만, 핸드폰 수령까지 얼마나 걸릴지가 모른다는 단점이 있었다.
1달이 걸릴 수도 있고 내년 1월에 받을 수도 있다고 하였다.
수령 전까지는 언제든지 취소도 가능하다고 한다.
암튼 뭐 나는 급할 건 없으니까 우선 사전 예약해 보기로 했다.
이마트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는데 내 앞에 이미 10명 정도의 사람들이 대기 상태였다.
내가 선택한 모델
나는 아이폰 14 pro, 256G, 딥 퍼플을 사전 예약하고 왔다.
색깔을 고민이 되어 직원분에게 어떤 색상이 인기냐고 물어봤더니
딥 퍼플이 인기가 많고 그만큼 물량이 많아서 조금 더 일찍 받아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그래서 딥 퍼플로 선택하였다.
아이폰 14 pro 구입 가격
150만 원대인 줄 알았는데
기기 원가격이 170만 원,
카드 할인으로 9만 원 할인하여서 기기값만 161만 원
정품 케이스를 함께 구매하면 50프로 할인해 준다고 해서 케이스도 함께 구매.
(실리콘 민트색 케이스를 선택하였다. 실리콘 케이스가 뭐이리 비싸ㅜㅜ)
69,000원 케이스를 34,500원에 구매하였다.
따라서 총 1,644,500원을 결제하였다.
정말 ㅎㄷㄷ한 가격이다.
아직도 잘한 일인지 잘 모르겠다.
가격이 너무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쓰는 전자기기 이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휴대하기도 하기 때문에
분실 위험과 파손 위험이 가장 많은 것이 휴대폰인데,
그게 170만 원이라니.......
신줏단지 모시듯 모시고 다녀야 하는 거 아닐까.....
주객전도가 되는 상황..... 그런 거 정말 싫은데 말이야.
충동적으로 또 취소를 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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