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파란 하늘이 설레게 하는 가을이다.
이런 날씨에는 에버랜드에 가줘야지 용인 시민이라고 할 수 있지!!
오래간만에 방문했더니 스마트 줄서기라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로스트밸리, 사파리 같이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은 온라인으로 줄서기를 해서 직접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자유이용권 등록부터 스마트줄서기까지 모두 에버랜드 어플을 이용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에버랜드 어플을 먼저 설치하자. 아래의 버튼으로 간단하게 설치 가능하다.
그럼 새롭게 생긴 스마트 줄서기 따라 해 보자!! 고고!!
에버랜드 스마트줄서기 방법
1) 에버랜드 어플을 설치한다.
2) 회원가입&로그인 후 표의 QR코드를 인식시켜서 어플에 이용권을 등록한다.
3) 입장을 한다.(입장을 한 이후에만 스마트줄서기가 가능하다, 오픈 시간 이후에 가능한 것이 아님!!)
4) 어플 첫화면에 LIST를 누르면 스마트 줄서기 가능한 목록이 나온다.
5) 원하는 어트랙션 클릭하여서 스마트줄서기 시작.
6) 이용가능한 시간이 배정된다.
여기서 TIP!!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라면
스마트 줄서기는 사파리나 로스트밸리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이기 때문에 스마트 줄서기를 하나밖에 할 수 없다면 사파리나 로스트밸리를 추천한다.
(로스트밸리는 초식동물, 사파리는 육식동물이다. 개인적으로는 로스트밸리가 더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고, 기린이 먹이 먹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로스트밸리를 더 추천한다.)
스마트 줄서기는 직접 가서 줄을 안 서도 된다는 점은 좋지만
단점은 스마트줄서기는 어트랙션 한 가지 씩만 가능하다는 것!
예를 들어 입장하자마자 사파리 스마트줄서기를 했다. 그래서 11시 40분으로 예약이 되었다.
그러면 사파리를 이용하는 11시 40분 전에는 다른 어트랙션의 스마트줄서기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사실 1등으로 입장해서 어트랙션 제일 처음 시간을 예약하지 않는다면,
하루에 한개 정도만 스마트 줄서기가 가능한 것 같다.
2시 이후에는 스마트줄서기 없이 직접 줄을 서야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에버랜드 방문 전에 알고 가면 좋은 방문팁!!
1) 주차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만 유료이다.
정문 주차장 이외의 주차장은 수시로 에버랜드 셔틀이 운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문 주차장 이외의 주차장을 이용하고 무료 주차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1A주차장이 정문주차장 다음으로 가장 가깝다.)
에버랜드 입구에서 에버랜드 셔틀을 이용하는 것이나, 정문 주차장에서 내 차까지 걸어가는 수고나 비슷할 듯 하다.
2) 에버랜드 어플 설치는 필수이다.
이제는 종이 이용권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용권 등록부터 에버랜드 어플이 필요하다.
에버랜드 어플을 통해서 지도나 놀이기구 대기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어플 설치는 미리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놀이기구, 공연, 퍼레이드 등 모든 것의 정보가 어플에 있기 때문에 어플을 적극 활용하면 더욱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3) 욕심부리지 말자.
하루 만에 에버랜드의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어린아이들과의 방문이라면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포함하여 그쪽에 있는 다양한 동물쇼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개쇼, 독수리 쇼, 앵무새 쇼, 원숭이 쇼 등 고퀄리티의 다양한 동물쇼를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울 것이다.
저녁 전까지 동물 관람을 마치고, 이솝빌리지 쪽의 어린이 놀이기구를 몇 가지 이용하고
오후 8:30에 저녁 퍼레이드를 본다면 최고의 하루가 될 것이다.
조금 더 체력이 남았다면 9시 30분에 하는 불꽃놀이까지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아이와 에버랜드 방문 필수 준비물!!
1) 모자&선글라스 챙기기
낮에는 해가 너무 뜨겁다.
높은 가을 하늘 만큼이나 너무나 뜨거운 햇빛.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이다.
2) 저녁까지 있을 예정이라면 경량 패딩 or 두꺼운 외투 챙기기
해가 지면 많이 춥다. 에버랜드는 산이기 때문에 일교차가 도시보다 더 심하다.
9월 22일에 방문했을 때, 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녀도 더웠지만 해가 지니 몸이 시릴 정도.
얇은 바람막이도 추운 온도이다. 경량패딩 정도는 되어야지 보온이 된다.
저녁 퍼레이드도 보고 올 예정이라면 경량패딩 정도는 챙겨야 한다.
따뜻한 물과 핫팩도 챙긴다면 금상첨화!!
3) 간식, 아이들 먹을거리 챙기기
성수기가 아니고 평일에 가서 그런지 문을 닫거나, 식당에서 메뉴를 한정해서 판매하고 있었다.
항상 아이들과 갔었던 한식당도 문을 닫아서 아이들과 식사 하기가 곤란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라면 간단한 식사 거리를 싸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4) 본인 유모차를 챙겨온다.
주차장과 에버랜드 입구를 오가는 버스에는 유모차를 태우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에버랜드에서 유모차를 대여할 수도 있지만, 에버랜드에서 나갈 때 즈음엔 아이들이 모두 잠이 든다.
하지만 유모차는 반납해야 되지 않는가? 그러면 잠든 아이를 안고 차까지 가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어차피 차를 가져온다면 본인 유모차를 챙겨서 오는 것이 마지막까지 편하게 아이들을 차까지 태우고 갈 수 있다.
5) 유모차 컵홀더를 챙겨 온다.
유모차를 대여할 예정이라면 유모차에 다는 컵홀더를 가져올 것을 추천한다.
대여 유모차에는 컵홀더가 없기 때문에 간간히 피로를 풀어줄 커피 한잔을 사서 마실래도
유모차를 밀면서는 들고 다닐 수가 없었다.
집에 있는 컵홀더가 너무나 간절하던 순간이었다.
6) 운동화 필수.
에버랜드에 방문한 이상, 그날 하루는 만보는 걷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편안한 신발 필수이다.
7) 넉넉한 핸드폰 배터리는 필수이다.
에버랜드 어플로 모든 것을 확인하다 보니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
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특히 보조 배터리를 하나 더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8) 폴딩카트 완전 추천
유모차 타지 않는 연령이라면 폴딩카트 추천.
특히 추울 때는 보온용품을 그득그득 채워오면 다 쓸모가 있더라. 고수들은 컵라면에 보온병에 따신물도 챙겨서 다닌다.
9) 텀블러나 보온병 강추
텀블러 하나에는 따뜻한 물.
또 다른 텀블러 하나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음료의 온도도 유지 되어서 추울 때는 필수품이다.
따뜻한 물 리필은 수유실 정수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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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꿀팁 - 자유이용권 큐패스 스마트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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