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 영덕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영덕에서 아이와 할 수 있는 실내체험을 찾다가 방문한 킹스베리팜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기도권에서 딸기체험을 몇번 가봤던 경험과 비교해 봤을 때 정말 괜찮은 편이라 추천합니다!!^^
예약방법
예약은 전화로 하였습니다.
저희는 2시 타임이 가능하다고 하여서 그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였고, 뒷 타임에는 수업이 없어서 편안하고 여유있게 즐기다 올 수 있었습니다.
가격

가격의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아요.
저희는 6인가족 체험 이었어요.
딸기 2.5kg + 만들기 2가지 구성에 딸기 1kg추가 되어서 129,000원 결제 했어요.
프로그램 구성
딸기에 대한 설명 듣기>딸기 따기>만들기>토끼밥주기>솜사탕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에요. 생각보다 알차고 시간도 꽤 소요됩니다.

처음에 각 팀당 시식 딸기를 제공해 주십니다. 6인 가족이라 아주 넉넉하게 주셨어요. 인당 3-4알은 먹을 수 있었어요. 딸기가 정말 크고 달아서 놀랐습니다.
시식딸기 주시면서 관찰에 쓸 딸기 하나만 남겨 두시라고 하셔요. 한 알 남겨 놓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군데군데 포토존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으며 기다렸어요.

선생님의 설명이 시작되었어요.

시식 딸기와 함께 딸기꽃, 죽은 벌들이 제공되어요.




꽃을 자세하게 살펴보며, 수술과 암술도 구별하고 딸기의 꽃잎이 몇개인지 함께 세어 보기도 했답니다.

죽음 벌이지만^^;; 벌도 꽃 위에 올려 보아요~~

이제 딸기를 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잘 들은 후에, 본격적으로 딸기를 따러 가볼까요?



딸기가 정말 크고 싱싱하고 탐스럽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빨갛고 이쁜 딸기를 따기 위해 엄청나게 신중한 수확을 라는 큰딸입니다ㅋ


짜잔!! 탐스런 딸기를 가득가득 담았더니, 1kg이나 초과해 버렸네요^^;;
흰딸기도 있어서 몇 개 따 보았답니다.
이렇게 딸기 수확을 먼저 하고, 딸기 만들기 체험을 시작해 봅니다.
첫째는 딸기모찌 만들기, 둘째는 딸기케이크 만들기룰 선택했어요ㅋ

딸기를 따고 오면 테이블에 만들기 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가 딴 딸기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들기때 쓸 딸기는 또 제공해 주시네요. 참 좋습니다^^
이제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유투브에서 킹스베리팜을 검색하여 설명 영상을 보고 만들면 됩니다. 어렵지 않고 재밌게 잘 만들었어요.
재료를 부족하지 않게 푸짐하게 주셔서 그런지 결과물이 다 맛있었어요.
케이크는 그 자리에서 다 먹어 버려서 숙소로 가져올 것도 없었네요.
딸기 모찌는 가게에서 개당 4-5000원에 파는걸 생각하면, 체험비가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이제 토끼가 있는 옆동 하우스로 이동해 봅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이었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장식되어 있어서 포토존이 많았어요.


토끼들에게 먹이를 줍니다.
이미 배가 많이 부른지 잘 먹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토끼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아요.


포토존에서 부모님 사진도 이쁘게 찍어드려요.
바닥이 초록색이라 사진이 선명하고 이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한참 토끼밥을 준 이후에 다시 원래 있던 동으로 이동하여 솜사탕 만들기를 하였어요.

달콤한 솜사탕을 하나씩 들고 이제 집으로 가면 됩니다.


무려 3.5키로의 딸기를 수확하여 숙소로 돌아갑니다. 딸기가 정말 싱싱하고 맛있어서, 그 날 숙소에서 거의 1.5키로는 먹었어요.
총평
만족 대만족
가성비 좋음
딸기가 싱싱하고 달고 맛있음
시설이 매우 청결함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음
사장님이 친절하심
아이와 영덕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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