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짧고 굵은 단풍놀이를 즐기고
(단풍놀이 후기는 아래 참고 ↓ ↓ ↓ ↓ ↓)
집에 가기 아쉬워 들른
용인 대형카페
MOON 115 CAFE
[ 위치 ]
[ 주차 ]
넓은 부지를 단독으로 쓰고 있어서 주차 절대 문제없음.
대형카페로 검색해서 간 곳인데, 사진의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1층은 샤부샤부 가게, 2층은 필라테스 학원이 있다.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우리가 찾아간 카페,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은 영유아들 수영을 할 수 있는 시설이었다. 주인이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이 건물이 우리 가족을 가려던 카페 건물이다.
카페 맞은편 쪽 샤부샤부집 앞으로 크게 잔디 정원이 자리 잡고 있다. 모든 부지를 공동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카페 손님들이 잔디밭 테이블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풍경이 좋다. 멀리 산을 바라보고 있어서 산과 하늘이 함께 보이는 풍경. 속이 확 뚫리는 시원한 풍경이라 밖에서 차를 마시면 마치 공원에 놀러 온 착각이 들게 한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 한참을 잔디와 마당에서 놀았던 자매.
이 건물이 1층은 MOON 샤브 칼국수, 2층은 필라테스 학원이 있는 건물이다.
이 건물의 옆쪽으로 비치체어가 있어서 먼 산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다. 초록초록 안구 정화가 필요하신 분들은 여기에 앉아서 꼭 안구정화를 하시기를.
빨간 단풍나무 하나가 가을가을을 보여준다.
첫 사진에 정면에서 보이던 건물, 1층은 게임장, 키즈 풀 앤 스파가 있다고 하는 데 사용하는 사람은 없어 보였다. 2층은 파스타를 파는 음식점으로 보였는데 영업은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조금 더 놀거리가 있으면 여기서 한참을 시간을 보내고 가도 좋을 듯한데...
자 이제 목적지였던 카페로 들어가 보자.
카페 내부는 층고가 높고 화려하다.
화려한 조명이 밝은 낮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어두울 때는 그 진가를 발휘할 듯하다.
베이커리도 함께 파는 베이커리 카페이지만,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많이 팔린 건지... 원래 조금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베이커리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크로와상 빼고는 조금씩 남아 있는 모습
그 속에서도 맛있는 빵을 골라본다.
카페 내부는 널찍널찍,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았다.
중간에 귀여운 포토존도 있다.
그리고 뒤쪽으로 짜잔~~ 숨겨진 공간이 하나 있다.
인공 폭포가 있는 야외 공간이다.
약간 쌀쌀했지만, 비치되어 있는 담요와 방석을 깔고 시원한 가을 날씨를 만끽했다.
이 야외 공간에도 있었던 비치체어
항상 피곤한 가장은 그 틈에 누워 휴식을 취해 본다.
카페 내부에 셀프 바가 정갈하다.
담요와 방석을 두는 센스 또한 칭찬칭찬!!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블루베리 크림치즈 와플이었다.
13천 원 대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재료가 풍성하게 들어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재료를 아끼지 않은 게 팍팍 느껴져서 합격!!
커피는 아메리카노 6,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공간에 가격을 지불한다고 생각한다면 적절하다는 생각.
뛰어놀 공간이 많으니 집에 갈 생각은 않고 자꾸 뛰어노는 그녀들.
언제까지 뛰어노는 게 좋으려나??
멀어지는 가을을 더 늦기 전에 즐기고 온 하루
멀지 않은 곳에 가을을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은 주말이었다.
2024년 가을 단풍놀이 코스
장지리 사골 순대국 - 용인 외대 글로벌캠퍼스 - MOON 115 CAFE
코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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