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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가족모임, 단체모임, 모임장소 추천 - 고급중식당 우루루 광교상현점

by 윤쏘야 2024. 10. 27.

엄마의 생신을 맞이하여 가족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중식전문점 <우루루 광교상현점> 입니다.

 

어른 6명, 어린이 2명의 꽤 많은 인원수였기 때문에 큰 룸이 있는 식당을 찾다 보니 발견한 곳입니다.

결론적으로!

가족 모임이나 프라이빗한 식사 모임이라면 강추합니다.

 

 

 

 

주차장에서 나와서 건물을 빙 돌아서 나와야지 우루루의 입구가 보입니다.

주차는 건물에 하면 되어서 크게 문제없습니다.

 

 

 

 

정말 다양한 중국 요리를 볼 수 있네요.

고급 중식당 답네요.

하나씩 다 맛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이렇게 카운터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홀 테이블 좌석이 있어요. 

홀 좌석에도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좋네요.

 

 

 

 

사진 찍을 때만 해도 후식으로 커피 한잔 해야지~~ 했는데, 

깜빡하고 못 먹은 커피머신 기계도 있네요.

 

 

 

 


카운터를 바라보며 왼쪽 통로에는 한쪽 벽은 우리가 들어갔던 긴 테이블이 있는 룸이 있고,

반대쪽 벽으로는 벽 안쪽으로 쑥 들어간 느낌의 좌석이 있었어요.

구석구석 테이블이 많습니다.

그런데 테이블끼리 딱 구분이 되어 있는 편이라 룸이 아니어도 프라이빗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더 안 쪽에 있는 룸은 회전식 원형 식탁이 있는 룸이 있습니다.

원형 테이블이 하나만 있는 룸이 있고, 두 개가 있는 룸이 있었습니다.

룸 크기가 다양해서 큰 모임에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어요.

 

 

 

이제 음식을 볼까요??

 

 

팔보채

(40,000원)

야채 식감이 다 살아있으면서도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해산물들도 전부 질기지 않고 어찌나 부드러운지... 또 먹고 싶네요.

 

 

 


모둠딤섬(8 pcs)

(34,000원)

딤섬 안에 들어 있는 새우가 어찌나 다 크고 싱싱한지,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딤섬을 먹은 것 같았어요.

 

 

 

항저우식 동파육

(40,000원)

저 동파육을 한 번도 안 먹어 봤거든요.

근데 흑백요리사 본 이후로 너무 먹어보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주문!!

 

맛있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막 으스러지는 부드러움은 아니었어요.

남동생 왈: 진짜 잘하는 데는 으스러지는 부드러움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저 야채와 소스의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소고기 탕수육

(40,000원)

소고기 탕수육도 질기지 않고 맛있었어요.

메뉴를 먼저 도착한 남동생이 시켜서 어떤 메뉴인지 잘 몰랐는데,

다 먹고 나니 소고기 탕수육이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

그 정도로 소고기 특유의 질긴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공심채 야채볶음

(12,000원)

동남아 여행 갔을 때 먹어본 공심채 볶음도 있네요.

식감도 좋고 한국인 입맛에 딱 맞게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그리고 나온 미리 예약했던

 

베이징덕

(105,000원)

구워진 오리를 보이는 곳에서 직접 해체를 해 줍니다.

뭔가 이벤트 적이기는 하지만, 크게 볼 건 없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시면 아래 재료들과 함께 쌈을 만들어 먹습니다.

한 마리에 위 사진의 양 두 접시가 나왔어요.

저 껍질이 바삭바삭하고 감칠맛 나고 맛있었어요.

 

 

 

베이징덕 싸 먹는 야빙과 야들은 무료로 리필이 가능해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남은 뼈와 살은 탕 또는 볶음으로 재요리 가능해요.

물론, 15,000원 추가했어요.

저희는 탕으로 했어요.

국물이 있는 메뉴가 없었는데 탕을 먹으니 시원하고 좋았어요.

맛도 괜찮았고요~

 

 

개인적으로... 베이징덕은 굳이?? 안 먹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1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인데...

엄청나게 맛있고 그러지 않았거든요~ 그냥 오리 구이예요ㅋㅋㅋ

저는 그 돈으로 다른 메뉴들을 더 먹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희가 들어간 룸의 테이블은 8인 테이블의 이런 구조였어요.

테이블에 비해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원탁 테이블이 있는 룸이 더 넓어 보여서 쾌적할 것 같긴 해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녀들과 이쁘게 사진도 찍고

 

 

 

 

이쁜 며느리가 준비한 선물과 손녀들이 준비한 편지 증정식도 가졌습니다.

 

 

총평

 

음식은 모든 메뉴가 기본 이상의 맛을 하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룸에서 프라이빗하게 우리 가족끼리 생일축하도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어요.

용인시 수지구의 맛집인 미가 양꼬치와 고민했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족모임 또는 친목모임 장소로 적극 추천하는"우르르"입니다.

 

 

 

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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