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동 카페] - 1유로 커피 (내돈내산 방문후기)

오늘의 포스팅은

둘째 어린이집 하원 길에 참새 방앗간 처럼 자주 들르는

1유로 커피 죽전점 이다.

파라파랑 외관의 모습

하원 길에 여기 앞을 지나면

너무 힘들어서 자기 좀 쉬어 가야 겠다는 그녀.


이제 뭐 아주 자연스럽다.

프리미엄 생원두를 사용한다고 하네

파랑파랑으로 꾸며진 인테리어

파랑은 식욕을 억제시키는 색이라는데

카페 인테리어에는 적용되지 않는 사실인가 보다.

1유로 커피 죽전점

매장이 크지는 않다.

3-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3개 놓여있다.

오히려 테이블을 많이 놓지 않아서 넓게 느껴진다.

1유로 커피 죽전점

그녀의 간식 타임이 시작된다.

항상 저 주스 하나와 빵 하나를 골라서

혼자서 다 먹는다^^::

분명히 오후 간식을 먹고 하원 했는데 말이야......

음식이 집중하는 그녀. 내 딸 답구나.

1유로 커피 죽전점

 

오늘의 픽은 사과씨이다.

1유로 커피 죽전점

어린이 주스는 포도씨, 파인애플씨, 사과씨, 감귤씨가 있다.

가격은 1200원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자주 들러도 부담이 없다.

쇼케이스 맨 윗칸에는 파운드케잌이 진열되어 있다.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 평가는 할 수가 없음ㅋㅋㅋ

메뉴가 다양하다.

이제 메뉴판을 살펴보자.

1유로커피-죽전점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기본 아메리카노는 저렴한 1500원
시그니처오리진, 시그니처블렌드 두가지 종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한가지는 초콜릿 향이 나고 하나는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했다.
나는 주로 고소하고 깊은 맛을 선택하는 편.


라떼류도 2500~3000원 대로 저렴한 편이다.
바닐라라떼, 솔티드카라멜 라떼를 먹어 보았는데 맛은 합격!!

또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코튼슈페너
기존 알고 있는 아인슈페너라고 생각하면 된다.
커피 위에 달콤한 크림이 올려져 있는 커피.
라떼가 부담스러울 때 약간 달달한 코튼슈페너도 좋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장점은
모든 커피종류가 디카페인이 가능하다는 점!!

1유로커피-죽전점

주전부리로는
크로와상을 비롯한 몇가지 빵도 판매한다.

매장에서 직접 구워서 나온다고 한다.

우리 공주는 시나몬스월, 버터크로와상을 좋아한다.

버터크로와상은 500원에 판매하는 연유크림에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가격도 합리적인듯.

오늘은 시나몬스월이 없어서 버터크로와상 으로 선택.

1유로커피-죽전점

파랑과 노랑의 조화가 세련된 인테리어

 

내부의 모습

1유로 커피 죽전점
전체적인 평점

별점 ★★★★☆




가격에 비해서 커피맛이 나쁘지 않고 빵도 맛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깔끔하다.
직원들도 친절함.

다 좋은데 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별 하나 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