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긴 연휴 중에 부슬부슬 내리던 비.
집에서 있으면 답답해하는 아이들과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첫째가 노래를 부르던 롤러장에 다녀왔다.
실내 체육 놀이시설로 가득 차 있는 판타지움에 있는 로라비트에 다녀왔다.
기존에 가봤던 롤러장보다 규모가 커서 그런지
성인들이 데이트로도 많이 오고, 어르신들이 스포츠로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 로라비트 위치
수원 판타지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2. 로라비트 주차
건물의 규모에 비해 주차가 협소한 듯하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모두 해결이 가능한 판타지움으로 많이 몰리는지 거의 만차인 상황이 많은 듯하다.
그래도 판타지움 내 시설 이용시에 주차가 무료이기 때문에 판타지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장에서 좀 돌긴 했지만 그래도 주차는 가능했다.
3. 로라비트 카페메뉴&가격
1인 가격 소인 15,000원/대인 17,000원 이다.(2시간 30분 기준)
1일 이용권은 소인 18,000원/ 대인 20,000원
스케이트를 타지 않고 입장만 원하는 보호자는 1인 4,000원에 아메리카노 한 잔 포함이다.
(아메리카노 외 음료는 추가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롤러스케이트를 타지 않은 보호자는 메인 스테이지에 들어갈 수 없다.
하지만 초보자들이 연습하는 작은 연습 스테이지에는 들어가서 아이들을 봐줄 수 있다.
4. 로라비트 내부
혼자서 잘 탈 수 있는 사람들이 타는 메인 스테이지가 있고 메인 스테이지 중간 안쪽으로는 초보자들이 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봉이 있어서 봉을 잡고 탈 수 있다.
그리고 한쪽으로는 신발을 신은 부모님도 들어갈 수 있는 초보자용 연습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봉을 잡고 타다가 보조 워커를 잡고 연습할 수 있다.
이곳에서 충분히 연습해서 혼자 탈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메인 스테이지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5. 로라비트 후기
들어가자마자 결제를 하면 종이 팔찌를 채워준다.
어른들은 음료를 주문하기 전에 아이들의 안전장비와 스케이트를 신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카운터 맞은편에 있는 안정장비를 착용 후 (사용한 안전장비는 소독 후 건조해서 계속 채워주었다.)
앞쪽에 롤러스케이트가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신발 사이즈를 말하면 신발과 롤러스케이트를 맞교환해준다.
(롤러스케이트가 다른 롤러장에 비해 깨끗하고 상태가 좋았다.)
롤러스케이트를 타지 않은 부모님들은 음료를 주문해서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다.
초보자 연습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로라비트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롤러스케이트를 처음부터 잘 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걸음마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는 것이 좋았다.
안전요원이 있다.
다른 롤러장과 다르게 좋았던 점은 안전요원이 있다는 것이었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보호자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입장과 퇴장할 때 미숙한 어린아이들은 불안할 수 있는데,
안전요원이 아주 친절하게 어린아이들을 챙겨주셨다.
전반적으로 안전하게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잘 통제해 주셨다.
트렘폴린장은 서비스
롤러스케이트를 잘 못 타는 영유아들이나 롤러스케이트를 타다가 지친 아이들을 위한 트램펄린장이 있다.
꽤 넓은 크기의 트렘폴린 장이어서 첫째도 들어가서 둘째와 신나게 놀았다.
너무 잘 타는 사람이 많다.
단점이라 하면 너무 잘 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뒤로 타거나 빨리 타는 사람이 많았다.
너무 어리거나 롤러스케이트가 미숙한 아이들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보호자가 들어갈 수도 없다 보니, 옆에서 바로 케어가 되지 않았다.
어느 정도 탈 수 있어야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6. 로라비트 재방문 의사
롤러장을 3~4군데 정도는 가봤던 입장에서 보면
규모가 크고 깔끔하다.
관리가 잘되는 느낌이다.
가격이 적절하다.
이 세가지 점에서 롤러장을 오게 된다면 다시 방문하게 될 것 같다.
무엇보다 판타지움이라는 곳이 실내 복합 쇼핑몰이기 때문에 롤러장 갔다가 식사하고 쇼핑도 하고 모든 것을 해결하고 오기에도 적당하기 때문이다.
로라비트 이용 시 어글리 스토브 10% 할인
어글리스토브 이용후 로라비트 이용시 1000원 할인
로라비트 영수증이 있다면 같은 층의 어글리 스토브에서 10프로 할인이 된다.
우리도 롤러를 탄 후 어글리 스토브에서 식사를 하고 10프로 할인을 받았다.
어글리 스토브 또한 가격과 양 모두 괜찮았던 곳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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