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그자체! 고즈넉한 담양 한옥카페 “한옥에서 좋은날”

이전에 담양에서 갔던 한옥카페가 기억에 많이 남아서
다시 한 번 더 “담양한옥카페”를 검색해서
다녀온 곳.

지난번에 간 곳과 위치는 비슷하지만
다른곳이다.

카페 한옥에서 좋은날

 

돌담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큰 정원이 나온다.
시원한 외부와 달리

 

아기자기한 내부

 

우리 큰 딸 왈
임진왜란 때 친일파 딸 방 같다고 함^^;;

 

아마도 한옥 베이스에
서양식의 식탁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서 그런듯;;

 

메뉴판
한옥카페 답게(?) 전통차도 있다.
가격은 나쁘지 않음

 

 

짠~
눈꽃 흑임자 빙수 강추!
팥도 직접 삶은 국내산 팥 인것 같고
우유 얼음 아래 토핑이 그득그득 하다.
그래놀라까지 들어있음!

우리집 미식가 첫째는
이번 여름에 먹었던 빙수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ㅇ^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가만히 있을 그녀들이 아니지.

일광욕하는 고양이들 근처에서 알짱거려 본다.

알짱거리다 보니 이제 쓰담쓰담도 가능하다.
카페에서 기르는 고양이라서 그런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떠나기전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아본다.

한옥스테이도 같이 운영하는듯?

간단히 산책도 가능할 만큼 정원이 꽤 넓다.
잔디도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었다.

카페를 나오면 보이는 논뷰

여름 끝자락의 푸릇푸릇 논뷰
참 이쁘다.

담양 여행을 한다면
한옥들이 모여있는 이 곳에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조선시대 양반집들이 모여 있는 듯한
고급스러운 한옥들이 멋진 마을이다.

시댁 가기 전 들른 담양 카페
“한옥에서 좋은날”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