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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본죽 동지팥죽 단팥죽 내돈내산 후기

by 윤쏘야 2023. 12. 22.


운동을 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본죽을 지나치다 보니, 오늘은 동지라네?

동지에 팥죽 챙겨 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날씨도 너무 춥고 뜨끈한 단팥죽이 급 땡겨서 급 구매.



달지 않은 전통의 맛을 살린 동지팥죽이 있고,
달달한 맛이 가미된 단팥죽
두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달지 않은 팥죽은 밥알이 있고, 새알심 6개.
달달한 팥죽은 밥알이 없고, 새알심 12개
라는 차이점이 있다.
가격은 500원 차이.

 



나는 달달한 팥죽을 좋아하기에
500원 더 주고 단팥죽으로 결정!!


동짓날을 바빠서인지
두팩, 세팩으로 소분 포장은 안된다고 하였다ㅜㅜ

소분해 와서 나 하나 먹고 애들꺼 남겨두려고 했는데
덜어서 먹어야 겠다.


동짓날이라고 이런 귀여운 키링도 주네.
우리 딸 둘 싸우겠군ㅋㅋㅋ

오래간만에 한팩으로 받아와서 그런가
그릇이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입자가 아주 곱다.
난 통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딱 좋았다ㅋ

우리 큰 딸이 좋아하는 새알심도 많이 들어있다.


덜어서 요만큼만 먹어봐야지.

달다.
달고 맛있다.
밥 먹고 디저트로 먹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달콤하다.
잉어빵에 들어있는 팥의 달기 정도 인듯?

총평
본죽 호박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 맛이다.
나중에 아이들 하교하면 간식으로 줘야지.
추운 밖에서 들어와서 뜨끈한 팥죽 한그릇 하면
너무 행복해 할 것 같다.

아이들 간식으로 굿!!
일 것 같은 본죽 단팥죽이다.

깔끔하고 맛난 본죽 단팥죽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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