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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리뷰

[스플라스 리솜] 가족여행 추천 리조트&객실(플렉스타워 G50 후기)

by 윤쏘야 2022. 7. 17.

 

 

 

스플라스 리솜 - 플렉스 타워 G50 

 

 

최근에 3번째 스플라스 리솜을 방문하였다.

처음에는 우리 가족만 가서 작은 객실에 머물렀었고,

2,3번째는 다른 가족과 함께 큰 객실에 머물렀다.

 

최근에 머문 플렉스 타워 G50 객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리뷰해 보도록 한다.

 

먼저, 결론을 말하자면

대가족이 함께 머물 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리조트이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리조트를 찾는다면 적극 추천한다.

대가족도 추천!

 

 

 

1.  객실의 크기 & 컨디션

객실 정원은 6명이지만 54평형으로 객실이 엄청나게 컸다.

사실 10인 정도 머물러도 복잡하지 않을 크기였다.

리모델링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컨디션도 깔끔하였다.

각 방에 시스템 에어컨이 있고,

거실에도 소파 쪽에 시스템에어컨 하나, 주방 쪽에 시스템 에어컨이 하나가 있어서 냉방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밤에는 추워서 에어컨을 끄고 베란다 문을 살짝 열고 자연 바람을 쐬고 잤더니 딱 좋았다.

 

스플라스리솜 플렉스타워 G50의 평면도
스플라스리솜 플렉스타워 G50의 평면도

 

 

 

 

2.  침구 

싱글 침대가 두 개씩 있는 방이 2개였으며

침구는 바스락거리는 흰색의 호텔 침구였다. 

침대를 움직여서 붙일 수 있었기 때문에 미취학 아이 2명과 어른 2명까지 함께 잘 수 있었다.

장롱에 여분의 침구가 2채 정도 있었다. 

 

스프라스리솜리조트-침대(사용중에 찍은거라 지저분함)
스프라스리솜리조트-침대(사용중에 찍은거라 지저분함)

 

 

 

 

3. 어메니티

샤워부스에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어메니티가 있다.

드라이기는 구비되어 있다.

샤워용품과 구강용품은 개인적으로 챙겨 오는 것이 좋다.

 

고급스러운 객실에 비해 어메니티가 약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호텔이 아니기에 그럴 수 있다는 생각도 하였다.

부족한 어메니티가 리조트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다.

 

 

 

 

4. 주방

취사가 가능하여 인덕션이 있으나 성능이 답답할 수 있다.

우리는 휴대용 가스버너를 가져가서 사용하였다.

식탁이 6인용이라고 하기에도 충분히 넓기 때문에 6인이 앉고도 한쪽에서 고기를 굽기에도 충분하였다. 

의자를 2개씩 양 끝에 추가한다면 10명까지도 충분히 앉을 수 있는 크기의 식탁이다.

 

2~3개의 프라이팬, 냄비가 있었고, 그릇과 수저도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전자레인지, 커피포트도 하나씩 준비되어 있음

깔끔한 행주와 설거지 도구도 깨끗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냉장고, 냉동고로 되어 있는 냉장고가 있지만 성능이 좋지 않다.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들의 냉장고들은 왜 항상 성능이 좋지 않을까? 의문이다.)

 

일반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하여 담을 수 있는 쓰레기통이 넉넉하고 커서 좋았다.

 

리모델링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주방의 상태도 깔끔한 편이었다.

 

객실의 크기에 비하면 주방이 작은 편이지만, 여행 와서 요리는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기에 딱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스플라스리솜-주방
스플라스리솜-주방

 

 

 

 

5. 화장실 & 욕실

히노끼 욕탕이 있는 큰 화장실이 하나 있고, 작은 샤워부스가 딸린 화장실이 또 하나 있다.

히노끼 욕탕이 있는 화장실은 변기와 샤워부스가 구분되어 있다.

히노끼 욕탕 옆으로 파우더 룸처럼 세면대가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다. 

화장실이 2개이기 때문에 대가족이 함께 여행을 와도 불편함이 없었다.

그래서 여러 모로 가족 여행에 추천하는 숙소이다.

 

 

스플라스리솜-큰욕실의모습(사용중이라 지저분함)
스플라스리솜-큰욕실의모습(사용중이라 지저분함)

 

 

 

 

 

 

6. 전망(뷰)

객실에서 보이는 전망은 워터파크 뷰이다.

3층과 6층에 머물러 봤는데, 3층은 아무래도 워터파크의 사람 소리들이 크게 들려서 시끄러웠다.

6층에서는 물소리 정도만 들렸기 때문에 그 물소리가 오히려 자연의 소리처럼 좋게 들렸다.

빠른 체크인을 해서 고층으로 배정받기를 추천한다.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던 스플라스 리솜에서의 휴가.

 

다음 포스팅은

 

주차 팁워터파크, 즐길거리, 음식점을 소개하는 글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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