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들기를 좋아하는 우리 딸들을 위해 분당에 있는 잡월드에 다녀왔다.
잡월드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며 자유롭게 만들기를 할 수 있는 MAKIVE(메카 이브)라는 곳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출동!!
MAKIVE(메카 이브)에는
연령 관계없이 만들기를 할 수 있는 M. 스트리트와,
어린이 만들기 체험 존인 K. 그라운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색 or 실내 데이트가 필요한 연인에게,
스트레스를 풀 곳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놀거리가 필요한 어린이에게
완전 추천! 추천한다!
◈ MAKIVE(메카 이브) 란?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카 이브에서 제공하는 재료와 도구들을 사용하여서 자유롭게 만들기를 할 수 있다.
1. K.GROUND(케이 그라운드) 란?
5세(48개월 이상)~초4 학년 어린이 전용 만들기 놀이공간이다.
부모님 없이 아이들만 입장하여 참여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회차별 운영시간에 맞추어 예약을 해야 한다.
가격은 15000원.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나만의 아이디어를 스스로 상상하여 계획하여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사용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기를 한다.
2. M. 스트리트란?
연령 관계없이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상상력을 표현하기에도,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을 듯하다.
대표적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파우치 만들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3D펜 작업, 그립톡, 핸드폰 케이스 만들기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3. 위치 & 주차 & 주차비
분당 잡월드에 주차를 하고 주출입구로 들어가면 그 층이 2층이다.
주출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5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중간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3층까지만 운행한다.)
그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까지 올라가서 내리면 바로 메카 이브 카운터가 보인다.
카운터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면 M. 스트리트, 왼쪽 편으로는 K. 그라운드다.
주차비는 K. 그라운드나, M. 스트리트를 이용하면 종일 이용권을 제공해 준다.
승용차의 경우 4000원에 종일 주차가 가능하다.
◈ K. 그라운드 이용 후기
1. 예약
네이버 예매를 통해 미리 예매를 하였다.
네이버에서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예약 확정이 된다.
결제는 현장에서 하게 되어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결제하면 입장권을 준다.
입장권은 입장할 때 내야 하므로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
카운터를 바라보고 좌측으로 K. 그라운드가 바로 보이지만 입장하는 장소는 오른쪽으로 쭉 돌아가서 부모님들이 대기하는 라운지를 지나면 입구가 있다.
2. 운영방식
예약한 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제공되는 앞치마를 착용하고 입장한다.
하나 구매하고 싶을 만큼 앞치마가 너무 귀엽다.
부모님들은 체험관 바로 앞에 있는 라운지에서 기다리면 된다.
라운지가 웬만한 카페보다 넓고 쾌적하다.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 같은 곳은 있었지만 아직 운영은 하지 않고 있었다.
음료는 섭취가 가능해서 2층의 카페에서 커피를 구매해 와서 잠깐의 휴식을 즐겼다.
부모님들은 체험 종료 10분 전에 들어와서 만들기 결과물을 함께 감상하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었다.
3. 만들기 체험 종류
7월 시점의 만들기 주제는 캠핑이었다.
텐트 만들기,
기타 만들기,
집 만들기,
랜턴 만들기,
스피커 만들기,
피크닉 박스 만들기,
나만의 캡 모자 만들기,
나만의 가방 만들기,
나만의 문패 만들기,
나만의 옷걸이 만들기
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우리 1호는 피크닉 박스 만들기, 2호는 캡 모자 만들기를 하였다.
제일 빨리 끝냈다는 2호는 배지를 하나 더 만들었다고 했다.
직접 그림을 그리고 코팅을 해서 배지를 만드는 듯했다.
마지막에는 모두들 슈링클스 목걸이 만들기를 하고 있었다.
자신이 만든 슈링클스를 자랑하는 귀요미들이다.
4. K. 그라운드 : 전체적인 평가 & 추천? 비추천?
가장 좋았던 점은 보호자에게 70분가량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이었다.^ㅡ^
아이들의 만들기 체험 만족도도 아주 좋았다.
조금 더 다양한 재료들이 있었는데 그건 왜 안 썼을까.... 하는 엄마의 욕심에서 나온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건 우리 아이들의 성향 때문인 것 같았다.
폼폼이와 반짝이를 글루건으로 붙여서 다양한 재료를 써서 화려하게 꾸민 친구들도 많이 있었다.
다양한 재료는 구비되어 있고 그것을 얼마나 사용할지는 아이의 재량인 듯.
만들기를 좋아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라면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다음에 또 방문하여 다른 품목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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