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할인 비교] 오토캐시백 하려다 현대카드세이브오토 하게 된 사연

1년 전에 계약을 걸어뒀던 우리 가족의 두 번째 차인 쏘렌토가 드디어 출고된다.

(2021년 11월 초에 계약 -> 2022년 11월 초에 출고)

 

오래 걸린다길래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출고가 된다고 연락이 와서 당황하고 있다가 

이것저것 알아볼 새도 없이 카마스터가 알려주는 대로 결제를 하고야 말았다.......

 

우리는 어차피 현금 일시불을 할 거라 자주 쓰는 삼성카드 캐시백을 이용할 계획이었다.

카마스터가 기아X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캐시백이 제일 캐시백 율이 좋다고 추천하여서 그렇게 진행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안타깝지만 차 출고 되기 일주일 전에는 준비했어야 하는 일이라

서로 좋은 방향으로 기존의 방법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신차를 구입하시는 분이 나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라며,

그리고 또 언젠가 세 번째 차를 구매할 때 참고하기 위해

신차 할인결제 4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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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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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금 일시불

우리도 현금 일시불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현금 일시불은 아무런 혜택이 없다.

카드 회사라도 거치면 최소 1프로는 캐시백이 되니,

현금 일시불 결제를 하려는 분은 무조건 카드 캐시백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단 돈 10만원 이라도 아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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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드회사 다이렉트 캐시백

보통 모든 카드회사가 오토할부, 오토캐시백을 제공한다.

우리 가족의 주카드는 삼성카드이다.

그래서 삼성카드 오토서비스를 검색하여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오토캐시백을 신청한 다음

삼성카드로 일시불 결제를 한다면 1.2%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었다.

(4620만 원의 쏘렌토 구입 시 554,4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었다.)

꼭! 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캐시백 신청을 한 후 결제를 해야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 캐시백

 

각 카드사마다 캐시백 비율은 다르니 주카드 회사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확인하면 된다.

 "OO카드 오토캐시백" 이라고 검색하면 카드 홈페이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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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토캐시백

두번째까지 알아보고 삼성카드로 결제해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정보를 찾게 되었다.

 

더 많은 캐시백을 제공하는 카드 발급 업체들이 있었다.

이상한 시스템이지만, 내가 쓰는 기존 카드로 일시불 하는 것보다

카드회사와 나를 연결해 주는 중간 매개 업체를 하나 더 거치면 더 많은 캐시백을 제공 받을 수 있었다.

 

(2022년 11월 기준)

카드회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캐시백을 하는 것이 평균 1% 캐시백이었다면

이런 업체에서 새로운 카드를 만들거나, 기존의 카드를 이용해서 결제를 하면 평균 2%대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캐시백 비율이 높은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더라도 사용조건이 없었기 때문에 괜찮아 보였고,

사용조건이 있는 카드의 경우에는 캐시백 비율이 더 높은 것이 일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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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토캐시백 제공 업체

내가 찾아 본 대표적인 4개의 업체는 다음과 같다.

각 업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유선 상담을 받는 것이 정확한 캐시백 금액을 아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 겟차 https://m.getcha.kr/home
• 카동 http://www.cardong.co.kr/
• 차왕 - 네이버 카페 차왕 검색
• 신카존 http://sinca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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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토캐시백의 과정

오토캐시백 과정
1. 오토캐시백 업체에서 직접 상담 전화를 돌려서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카드를 정한다,
2. 오토캐시백 할인이 제일 높은 카드사를 선택하고, 카드 발급을 신청한다.
3. 카드를 배송받기 전에 담당 상담자가 카드번호, 유효기한을 알려준다.
4. 카마스터가 결제 방법을 물어보면 담당 상담자에게 말하면 가상계좌를 부여해준다.
5. 카마스터에게 발급받은 카드번호, 유효기간을 알려주면 
6. 카마스터가 그 카드로 결제하고 돈은 카드사 본인 명의 가상계좌에서 빠져나간다.

*주의점
카드를 미리 발급받아놓은 경우에는 카드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고도 하고,
가상계좌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가상계좌가 내 명의가 맞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게 별도의 업체를 거쳐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카마스터에게는 유리할 게 없어서 잘 안 해준다는 글도 있었다.

미리 계약 시에 겟차나 이런 업체를 통해 결제할 거라고 말을 해야 한다는 글도 보았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오토캐시백 업체를 이용할 것이라면

오토캐시백을 받으려는 업체를 통해 카마스터를 소개받아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주의점!! 상담하고 카드 발급 받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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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대카드 기아 세이브오토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것은 위의 세 가지 방법도 아닌

현대카드 기아 세이브오토이다.

(비추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ㅜㅜ 자세한 내용은 아래로...)

 

현대카드 기아 세이브 오토는

현대/기아차 구매 시에 20만~50만원 포인트를 미리 받아 차량 구매 후 배달 M포인트로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Click☜ 기아 자동차 구매 프로그램>>> 세이브-오토 자세히 알아보기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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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로 결제를 하고 1.2%의 캐시백을 받겠다고 하였을 때

카마스터가 현대카드 세이브오토를 제시했다.

 

현대카드 50만 원 선할인이 가능하고 별도로 1.2%의 캐시백을 해준다길래 혹해서 응했다.

그런데!! 그 뒤에 검색을 해보니, 50만원 선할인이 함정이었다.

 

말 그대로 선할인이다.

50만원을 선할인 받았을 때,

이후에 내가 발급받은 현대카드로 월평균 93만원을 3년동안 쓰면서 쌓이는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시스템이다.

 

결국 할인이 아닌 것이다!! 이건 할인이라고 할 수가 없다!!

 

 

처음에는 그래, 우리 신용카드 1년에 2천만 원 넘게 쓰는데 당연히 채워지겠지. 하면서 가볍게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가 주로 쓰는 삼성카드로 1년에 쌓이는 포인트가 대략 40만 원 이상은 된다.

게다가 모든 공과금, 보험료 등 자동결제가 삼성카드로 되어 있고,

포인트가 많이 쌓이는 삼성카드인데,

굳이 선할인 50만 원 받고자 새 카드를 발급받고 카드의 노예처럼 살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현대카드 발급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았지만,

결제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마음을 고쳐 먹고 다시 삼성카드로 결제를 하겠다고 말했는데

카마스터님이 아주 곤란해하는 느낌이었다.

(대리점에서는 현대카드 기아 세이브오토가 거의 필수라고 검색 하다가 알게 됨.

이것을 해야지 딜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하는 카마스터도 있다고 함.)

 

그래서 카마스터님이 해주시는 서비스도 있고 해서 그냥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 대신 우리는 현대카드를 유지할 수 없으니, 차 대금이 결제되면 카드를 해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카드를 해지 하면 선할인받았던 50만 원을 현금으로 토해내야 할것이다.(결제대금으로 청구됨)

근데 카마스터님이 무슨 프로모션으로 25만 원 정도만 토해내면 된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건 나중에 다시 확인해 봐야겠다.

(남편이 통화한 거라 정확한 정보를 확인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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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현대카드 기아 세이브오토는 나에게 맞는가?

 

현대카드 기아 세이브오토가 무조건 좋고/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자신의 상황과 자신의 상황을 비교 분석해 보도록 하자.

GOOD	BAD
기존에 현대카드를 쓰고 있어서 포인트가 많이 쌓여 있는 사람. (포인트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새로운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려고 했던 사람.	기존에 쓰고 있는 신용카드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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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장 할인률이 높은 결제 방법은?

결론적으로 할인율(캐시 백율)을 살펴보면 4500만 원의 차량을 구입한다고 했을 때

	현금일시불	카드회사 다이렉트오토캐시백	오토캐시백	현대카드 기아 세이브오토
할인률	0%	1.2%(삼성카드 기준)	2.5%(평균)	선할인 제외, 1.2% 캐시백
할인금액	0원	54만원	112만 5천원	54만원

 

현대카드 기아 세이브 오토에 50만원 선할인을 포함한다고 해도

무조건! 오토캐시백이 할인률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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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무리

미리 준비를 철저하게 해놓지 않은 탓에

오토캐시백을 이용하지 못해 할인을 많이 받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이 들지만,

카마스터님과 우리의 관계도 있고 해서 서로가 좋은 방향으로 결제를 하게 되었다.

 

선할인 들어간 50만 원 중에 25만 원 토해내야 하는 것이면

54만원 + 25만원 = 79만 원 할인받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게 적용될 지는 추후에 확인해 봐야 한다.그 후기는 다른 글로 다시 남겨보도록 하겠다.)

 

나의 시행착오가 다른 분들의 신차 구입/결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결제 하였으니,

양품의 차를 받을 수 있는 행운도 함께 따라 주기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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