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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유산균추천] 유산균 싸다고 구입하지 마세요. 섭취시 주의사항

by 윤쏘야 2022. 11. 3.

 

유산균추천
유산균추천

 

 

언젠가부터 필수 건강기능식품이 되어버린 유산균.

(정확한 명칭은 프로바이오틱스이지만 여기서는 쉽게 유산균이라고 언급하겠다.)

 

우리 가족도 엄마, 아빠, 딸 둘 모두 유산균을 섭취하고 있다.

하지만 매번 유산균을 구입할 때 항상 고민되는 것이 있다.

너무나 다양한 가격대의 다양한 유산균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유산균을 구매해야 할까?

 

유산균을 검색하다가 보면 바실러스 코아귤런스가 함유된 유산균은 피하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 이유를 알아보고 적절한 유산균을 선택하는 방법과 유산균 섭취 시 주의점 등을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정의 
  2.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특성
  3.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
  4.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 시 주의사항
  5.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선택시 고려해야 할 것

 

 


1.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정의 

유산균은 일정량 섭취했을 때 인체에 유용한 보건 효과를 나타내는 살아있는 미생물 종을 말한다.

 

 

 


2.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특성

반드시 생균이어야 하며, 장관 내에서 유용한 효과가 있어야 하고, 독성이 없으며 비병원성 이어야 한다.

 

실제 적용 제품에서 고유의 에 유용한 보건효과가 입증되어야 하며, 

전통 발효식품 유래라도 인체에 유익한 보건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면 동 범주에 해당되지 않는다.

 

장 내에서 젖산(lactic acid), 초산(acetic acid) 등을 생성하여 장 내환경을 산성화 시켜 유해균을 감소시키며,

유산균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3.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

장 건강 증진

체지방 감소

피부 및 코 상태 개선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

 

 

 


4.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 시 주의사항

섭취연령/대상 전 연령층이 모두 섭취 가능, 장 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
섭취시간 식전과 식후 모두 섭취 가능하다.(위산이 중화되어 있는 식후에 섭취를 권장)
섭취량 과량 섭취하지 않는다.
섭취시 일일 섭취량(1억 ~ 100억CFU)을 지켜야 한다.
항생제 항생제와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항생제와 함께 섭취 시 유익균이 사멸될 수 있다.)
기타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섭취하면 안 된다.
식중독 등 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 임산부, 고령층은 설사,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5.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선택 시 고려해야 할 것 

 

식약처에서 장 건강에 대한 기능성 원료로 고시한 균주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건강기능식품의기준및규격에 고시된 균종 17종
건강기능식품의기준및규격에 고시된 균종 17종

 

건강기능식품의기준및규격에 고시된 균종 2종
건강기능식품의기준및규격에 고시된 균종 2종

 

건강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고시된 균종은

락토바실러스 11종, 락토코쿠스 1종, 스트렙코쿠스 1종, 비피도박테리움 4종, 엔테로코쿠스 2종 총 19종이다.

유산균을 구입하면 구입한 상품의 포장지에 상품에 포함된 유산균의 종류가 모두 기재되어 있다.

 

위의 사진을 참고하여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고시된 안전한 유산균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바실러스 코아귤런스가 포함된 유산균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유산균 판매 회사에서는 유산균 총균수를 앞세워 광고를 한다.

이 과정에서 검증되지 않은 유산균을 포함시켜서 유산균 총균수만 증가시켜서 과대광고를 한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이다.

바실러스 코아귤런스는 유산균은 아니지만 젖산을  생산하는 특성이 있으며 유해한 박테리아를 감소시키는 유익균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발효식품에선 찾아볼 수 없는 균주이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바실러스 코아귤런스가 허가당국의 인증을 획득해 유산균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바실러스 코아귤런스는 식품으로 등재되어 있지만

식품의약안전처가 고시한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 원료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바실러스 코아균런스는 유산균이 아님에도 젖산을 만든다는 이유만으로 유산균의 부원료로 사용되어

유산균의 총균수에 포함되어 광고된다.

 

이 경우 유산균이 아닌 균체수 100억 개를 유산균 균체수 100억 개로 오해하여 구입하게 만들어서 소비자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게 된다.

 

바실러스 코아귤런스가 해외에서는 원료의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나, 한국인데 대한 기능성,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인의 섭취는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총균수는 많은데 가격이 저렴한 유산균이라면 포함 균주 중에 바실러스 코아귤런스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자.

 

 

 


 

싼 게 비지떡이란 유명한 말이 있다.

우리집에서도 가성비가 좋아서 즐겨 먹던 유산균의 성분을 보니, 바실러스 코아귤런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큰 제약회사의 유명한 제품이었는데... 어쩐지 별 효과가 없더라니.

이제부터는 유산균 제품의 포함균종을 잘 확인하고 구입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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