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맛집 청담동한식 - 청담순두부 본점

 

 

엄마 아빠의 남동생 결혼식 의복을 맞추기 위해서 방문한 청담동.

청담동에 럭셔리하고 핫한 음식점들이 많지만 토종 한국인이신 부모님은 그런 곳들을 좋아하시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이 좋아할 만만한 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가볍게 식사 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원래 맛집인 건지 12시가 안 되는 이른 점심때 방문 했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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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 주차

 

 

주차는 발렛파킹이 가능하다. 

가게 앞에 차를 대고 있다 보면 누군가 오셔서 발레파킹 티킷을 주신다.

발레파킹 비용은 4,000원이었다.

비싼 서울땅에서 주차비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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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청담순두부 메뉴판

아빠는 (특) 해물 순두부, 엄마는 돼지 불백 정식, 남동생은 돈까순 정식, 나는 (특) 곱창 순두부를 주문하였다.

 

청담순두부 본점

 

기본으로 나오는 찬이 정갈하다.

저기 도토리묵이 참 쫄깃하고 맛있다.

음식 잘 아는 우리 아빠가 직접 만든 것 같다고 하셨다.

 

청담순두부 본점

 

드디어 나온 메인.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나오지는 않는다.

 

청담순두부 본점

 

순두부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솥밥이 나오는 것이 참 좋았다.

아빠가 해물순두부를 주문했으니 다양하게 먹어 보고자 나는 곱창 순두부를 주문했는데 

역시 순두부는 해물인가......

해물 순두부가 시원하고 더 맛있었다.

 

청담순두부 본점

엄마가 주문한 돼지불백 정식의 돼지불백이다.

정식에는 순두부찌개가 작은 크기가 나온다.

1000원을 추가하면 정상 순두부 크기로 나온다고 하니, 무조건 1000원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식에 순두부찌개는 섞어 순두부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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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맛 후기 

전반적으로 맛있다.

조미료 맛이 안나는 것이 참 좋았다.

사실 순두부찌개는 조미료 맛으로 먹는다는 말도 있는데,

여기는 조미료 맛이 안 나면서 참 맛있었다.

그래서 맛집인 듯!!

 

비싼 청담동에서 간단하게 한 끼 한식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맛집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