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어린이체육센터] 너른놀이터 내돈내산 후기(2시간에 3,000원 키즈카페!!)

10월 연휴 중에 다녀온

최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광주어린이체육센터 - 너른놀이터

신규오픈이라 깨끗하고 최신 트렌드의 키즈카페 느낌.

나라에서 운영하는 거라 저렴 하기까지.

가 볼 이유는 충분하쥬??

 

광주어린이체육센터-너른놀이터-외관

 

1. 예매 방법

네이버 예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전 달 말에 다음 달 예약 오픈함.
(10월 예약은 9월 30일부터 가능했음.)

아이들 인원 수만큼만 예약하면 된다.
(어른들은 예약할 필요 없음. 1 아동/ 1 보호자 입장 무료)

결제는 현장에서 하면 된다.
(저연령 3~4세 2,000원, 어린이 5~13세 3,000원 - 2시간 기준)

현장에서 결제시 아이들 나이 확인이 가능한 증명서류(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가 필요하다.
사진으로 제출해도 가능.

인터넷 예매를 한 사람이 우선 입장이 되기 때문에 마감되기 전에 아래 버튼을 눌러서 빠르게 예약하자!!

인터넷 예매를 한 사람이 우선 입장이 되기는 하지만, 현장에서도 입장 대기를 할 수 있었다.
예매를 하지 못했더라도 방문 인원에 따라 현장 즉석 방문은 가능한 듯했다. 

입소문을 타고 예약 인원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온라인 예매를 필수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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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치

경기도권에서 이렇게 꼬불꼬불 언덕길을 올라가 본 적은 처음이었다.
꼬불꼬불한 가파른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는 조금 무서울 수 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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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차

건물 앞 넓은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다.
주차는 무료이다.
한 타임에 수용 가능한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는 문제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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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어린이체육센터-너른놀이터-외부모습

4. 외부

외부에도 넓은 놀이터가 있다.
미끄럼틀도 있고 언덕처럼 생긴 대형 트램펄린, 모래놀이장이 있다.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벽화도 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와서 야외 공간을 이용할 수는 없었다.
비가 오지 않은 날이었다면 야외에서도 1~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도시락을 싸와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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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어린이체육센터-너른놀이터-내부,수유실

5. 내부

입장하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고
카운터 오른쪽으로 복도에 있는 놀이공간이 있고, 더 오른쪽으로 5세까지 입장 가능한 저연령 놀이터가 있다.
카운터 좌측으로는 6세 이상 어린이가 입장 가능한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수유실도 깔끔하게 완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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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어린이 놀이터

딱 들어서면 규모가 크다는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넓지 않은 공간에 놀거리가 알차게 들어 있다.

광주어린이체육센터-너른놀이터-내부시설

클라이밍 체험, 점프대, 짚라인, 트램펄린 등 어린이 체육시설

클라이밍 체험, 등반점프대, 짚라인, 트램폴린 등이 있다.
클라이밍 체험과 점프대는 안전장치를 착용 후 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직원 분이 친절하게 안전장치 착용을 도와주신다.
(얼마 전에 1인당 25,000원을 내고 다녀온 대형 키즈카페에 클라이밍 체험과 점프대가 있었는데,
그런 체험을 단 돈 3,000원에 체험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인원 제한이 있어서 이용하는 사람이 적어서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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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어린이체육센터-너른놀이터-구름다리

담력을 길러주는 구름다리

2층에는 그물로 만들어진 구름다리들이 있다. 구름다리 무서워했던 첫째도 이제 제법 잘 타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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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어린이체육센터-너른놀이터-VR스포츠체험

광주어린이체육센터-너른놀이터-VR스포츠체험

VR 스포츠 체험

2층에는 VR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두 개의 방이 있었다.
컴퓨터로 원하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공을 던지거나 차서 풍선을 터뜨리는 게임을 하였고, 두 번째는 양궁을 체험하였다.
비가 오는 주말이었지만 대기가 길면 앞에 두 팀 정도였기 때문에 많이 기다리지 않았다.
사람이 없는 평일에는 원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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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어린이체육센터-너른놀이터-저연령놀이터

6세 미만 저연령 놀이터

여기는 6세 이상은 출입금지.
하지만 사진 찍으러 들어갈 때 크게 제지하시는 분은 없어고, 드나드는 게 자유롭기는 했다.
어린이 놀이터에서 많이 치이는 성향이거나 체구가 작은 어린이는 이 공간에서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낚시 놀이터, 주방놀이, 트램펄린, 편백나무 놀이터, 볼 풀장 등.
작지만 알차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채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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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어린이체육센터-너른놀이터-카페,메뉴

너른놀이터 카페(두두모) & 메뉴

놀이터 내부에서는 음식 섭취가 불가하지만, 영유아 놀이터 앞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가능했다.
여느 카페처럼 음료와 약간의 베이커리,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커피, 아이스티,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
아이스티, 마카롱은 보통 카페보다 저렴하지는 않았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
가능하면 간단하게 음료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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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재방문의사

11살 첫째는 시간이 지나니 조금은 지루해했지만 둘째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았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충분히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웬만한 동네 키즈카페 규모이지만 스릴 있는 스포츠 체험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이 덜 지루해할 것 같다.
우리 집에서는 차로 대략 30분 거리.
비 오는 날 실내 키즈카페가 생각나거나 날씨 좋은 날 아이들을 위한 피크닉이 생각날 때 또 방문할 것 같다.
단점은 인원 제한이 있어서 예약이 힘들다는 것이다ㅜㅜ
근처 방문할 일이 있다면 시간에 맞춰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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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아쉬운 점이라면 굳이 영유아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나누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7살이어도 주방놀이나 낚시 놀이터를 좋아하는 아이도 있으니까 말이다^^;;

아직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아래 버튼으로 빠른 예약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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