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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난방비 절약방법]열량계 or 유량계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by 윤쏘야 2023. 1. 27.

 

 

아.... 정말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시장 물가가 올라서 식비를 좀 절약해야겠다고 했더니, 한 달 만에 나온 관리비 고지서가 뒷목을 잡게 한다.

우리 지역은 지역난방 지역이다. 지역난방은 작년 대비 37.8%가 인상되었고, 가스비도 20% 이상 인상 되었다고 한다.

 

감이 안 왔는데 몇만원이 아니라 10만 원 넘게 오른 고지서를 보니 단 돈 만원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절약 방법을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중앙난방, 개별난방, 지역난방의 차이는?

 

중앙난방 초기 아파트들이 사용한 방식(오래된 아파트)
단지 내 중앙 보일러실에서 가정으로 열과 온수를 공급
개별난방 주택마다 설치된 보일러를 통해서 난방
온도조절이 자유롭고 사용한 만큼 부과된다.
지역난방 최근 건설되는 아파트에서 사용.
고온의 물을 공급받아, 설치된 보일러 열교환기를 통해서 각 가정에 공급

 

 

우리 집은 지역난방!

지역난방 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지역난방 난방비 절약 방법

 

1. 열량계인지 유량계인지 확인한다.

 

측정단위에 따라 열량계/유량계 두종류로 나눌 수 있다.

싱크대 아래현관문 뒤에 있는 계량기에 있는 측정단위를 확인해서 우리 집 방식을 확인한다.

 

유량계 m3(세제곱미터)
ton(톤)
열량계 MWh(메가와트아워)
Mcal(메가칼로리)

 

우리 집은 열량계로 확인!!

관리실에서 확인하는 것보다 우리 집에 있는 난방기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2. 유량계일 경우

유량계는 보일러 배관으로 흘러 들어왔다가 나가는 난방수의 양에 따라 난방비가 부과된다.

그래서 일정 온도 설정을 해놓고 난방을 켜 놓으면 그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난방수가 계속 흘러 들어오기 때문에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된다.

따라서 타이머 기능을 사용해서 주기적으로 껐다 켰다 하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외출 시에는 외출로 설정하여서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도록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일정 온도를 설정해 놓는다면 빈집에서 보일러가 팽팽 돌아가서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될 것이다.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로 설정해 놓고 외출하고, 집에 들어왔을 때 보일러를 작동 시키는 것이 좋다. 집에 있을 때도 보일러를 쭉 틀어 놓는 것이 아니라 한 시간에 15분씩만 보일러가 돌아가게 설정해 놓는다면 집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3. 열량계일 경우

열량계는 배관을 통해 흘러 들어온 난방수와 집을 데우고 나가는 난방수의 온도차에 따라 비용이 부가된다.

그래서 난방수의 온도차를 줄이고 일정 온도로 쭉 유지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적정온도를 설정하여 최대한 같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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