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4단계로 격상하기 전 다녀온
울산 배내골 까꿍펜션
여동생이 외국으로 떠나기 전
친정가족들과 함께 갈 여행지를 고르고 고르다
부산과 가까운 배내골로 선택!!
네이버에서 숙소를 고르려니
어찌나 머리가 아픈던지.......ㅜㅜㅜㅜ
결국 엄마, 아빠가 2년 연속 친구들과 다녀왔다는
배내골 까꿍펜션
으로 선택했다.
예약은 부모님이 알고 계시던 번호로 직접 전화하여 예약하였다.
네이버에서 배내골 숙소 검색으로 검색하면
쉽게 보이지 않는 숨은 펜션 이었다.
인터넷 평을 알 수가 없으니 가기 전까지는 조마조마 했으나....
펜션 옆의 프리이빗한 계곡을 보고 그 걱정이 싹 사라져 버렸다.
이 깨끗한 물 보소~~
내부는 전형적인 오래된 펜션의 모습이지만,
나름 깔끔하게 관리 되어 있다.
복층으로 된 방이다.
2층에 퀸 침대가 있고
1층에는 주방과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도 딱 깨끗!!
이 펜션의 장점은 테라스 인 듯.
우리는 방 두개를 빌렸고
두 개의 방 앞으로 이렇게 테라스에 식당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식당처럼 테이블 가운데 숯불을 넣고 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다.
한여름에는 야외에서 바베큐 하기가 너무 더운데
야외의 더운 공기를 차단해주는 창이 있는 테라스여서 시원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방이 바로 옆에 있어서
아이들이 방에서 노는 모습으 보면서
어른들은 친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펜션을 가로질러 안쪽으로 자리잡은 계곡
네이버에서 배내골 펜션으로 검색했을 때 메인에 뜨는 펜션이 아니라
알음알음 찾아오는 손님으로 채워져서 그런지
정말 좋은 스팟인데 사람이 많이 없었다.
물이 깨끗하고 적당히 깊어서
아이 손바닥 만한 고기고 많이 보여서
스노쿨링 하기에도 재미 있었다^^
마음이 평화로워 지는 풍경이다.
여긴 쫌 얕은 하류의 모습이다.
하룻밤 자고 일어나
할아버지와 둘째의 아침 산책
우리는 펜션에 좀 일찍 도착해서 양해를 구하고 펜션에 주차를 한 다음에
물놀이를 먼저 일찍 시작했다.
아이들은 물에 들어가면 밖으로 나올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일박이일의 일정이라면 첫 날 일찍 도착하여
물놀이를 즐기기를 추천한다!
물놀이 위주, 가족 지인과의 친목도모를 위한 여행이라면 적극 추천!
깔끔한 호텔의 숙소를 기대하는 여행이라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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