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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리뷰

[부여가볼만한곳/부여맛집] 주민맛집 사비면옥(내돈내산리뷰)

by 윤쏘야 2022. 11. 14.

 

 

 

 

 

 

부여맛집-사비면옥
부여맛집-사비면옥

 

 

1. 부여맛집 - 위치 & 주차

 

1) 위치

부여국립박물관과 가깝다.

차로 3분 거리 정도?

부여 국립박물관 방문 전에 들러도 좋고, 방문 후에 들러도 좋은 곳이다.

 

 


2) 주차

식당 건물 옆에 20대 이상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내가 방문 당시에 그 주차장이 만차라 건물 뒤쪽 빌라 골목에 주차하였다.

건물을 마주보고 왼쪽 길로 가다가 처음 나오는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빌라들이 많은 주거 지역이 나온다.

붐비지 않은 곳이라 주차하기 편했다.

주차는 크게 문제 없음.

 

 

 

 

 

 

 

 


2. 부여맛집 - 외관

부여맛집-사비면옥-외관
부여맛집-사비면옥-외관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것인지 외부, 내부 아주아주 깔끔하다.

 

 

 

 


3. 부여맛집 - 내부

부여맛집-사비면옥-내부
부여맛집-사비면옥-내부

 

내부도 새 건물처럼 아주 깔끔하다.

깔끔한 식당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완전 강추!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4인 테이블이 약 15개 정도 배치되어 있었다.

아기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

 

 

 

 

 

 

 


4. 부여맛집 - 메뉴 & 가격

 

부여맛집-사비면옥-메뉴
부여맛집-사비면옥-메뉴

 

 

 

함흥냉면 맛집답게 기본적으로 물냉면, 비빔냉면, 회냉면이 메인 메뉴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고기만두, 소갈비찜, 떡국, 떡만두국, 소고기탕이 있어서

냉면을 잘 못 먹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고기만두는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기성 제품이라고 적혀 있어서 굳이 주문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기성 제품이라고 솔직하게 적어주는 것 또한 마음에 들었다.

 

냉면 맛집에 가면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없어서 난감한 적이 많았는데,

이곳은 냉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메뉴가 있어서 좋았다.

 

여름에는 시원한 냉면을 먹고, 추워지면 따뜻한 국물이 있는 메뉴를 즐길 수 있어서

계절 상관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5. 부여맛집 - 맛

 

부여맛집-사비면옥-맛
부여맛집-사비면옥-맛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사비 면옥의 대표 메뉴라는 비빔냉면

냉면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소갈비찜, 떡국을 주문하였다.

경기도에서 냉면이 기본 만원 이상은 하는 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먹느라 정신없어서 온전한 음식의 사진을 찍지 못했네^^;;

(남편이 블로그 사진 잘 찍으라고 최신 아이폰 사줬는데 맨날 까먹음^^;;)

 

 


깊은 맛이 나는 비빔냉면

냉면은 묵직한 옻그릇에 고급스럽게 담겨 나왔다.

심심하면서도 깊은 함흥냉면의 맛이었다.

자극적인 조미료 맛은 하나도 나지 않으면서도 자꾸 당기는 맛이랄까.

아이들이 먹기에도 맵지 않은 딱 맛있는 맵기여서 우리 첫째도 잘 먹었다.

물냉면이랑 고민했는데 역시 대표 메뉴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들부들한 갈비찜

식당에 들어서면서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은 모두 갈비찜을 하나씩 시켜놓고 있길래 갈비찜이 맛이 있나?라는 궁금증이 들었었다.

갈비찜을 먹어보니 그 궁금증은 싹 풀렸다.

 

18000원인 갈비찜은 살이 두툼하게 붙어 있는 갈빗대가 4개 정도 나온다.

맛이 하나도 자극적이지 않고 고깃살 또한 부들부들 전혀 질기지 않아서

아이들이 밥과 함께 먹기에 정말 좋았다.

보통 갈비찜은 조미료의 자극적인 맛인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조미료 맛이 안 나면서 깊은 맛이 있다.

괜히 맛집이 아닌가 보다.

 

 


 

깊은 국물 맛이 나는 떡국

떡국은 집에서도 잘 먹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라 시켜보았다.

아침마다 소고기를 넣고 직접 끓이는 육수라서 그런지 국물이 깊은 맛이 끝내 주었다.

큰 딸은 연식 국물을 퍼먹으며 양이 많지 않은 아이인데도 많은 양의 떡국을 먹었다.

 

모든 메뉴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대표 메뉴는 모두 먹어본 듯하다.

냉면 하나, 국물 메뉴 하나, 갈비찜 하다.

 

 


 

이 식당은 정말 찐 맛집이다.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정성이 들어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부여 국립박물관 근처 맛집을 찾는다면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다.

 

 

 


6. 부여맛집 - 재방문 의사

또 한 번 부여를 방문한다면 다른 새로운 맛집을 찾아서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사비 면옥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또 다른 모험을 하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만큼 음식의 퀄리티나 가격, 친절도, 청결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식당이었다.

 

 

 


 

 

식사 후에는 뭐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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