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정 부산 영도.
이번 추석 때는 새로 생겼다는 스타벅스 청학 DT 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드라이브 쓰루 라고 해서 별 기대 안 했는데......
웬만한 영도 핫한 카페만큼 뷰도 좋고 매장도 널찍널찍 너무 마음에 들었다.
스타벅스의 보장된 맛과 서비스에 뷰까지 더해지니 말해 뭐해.
난 이른 오전에 가보았는데 그때의 뷰도 좋았지만, 야경도 정말 멋질 것 같은 느낌.
다음에는 어두울 때 다시 방문하리!!
절대 절대 DT만 이용하지 말고 매장을 이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1. 위치 & 주차
1) 위치
영도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이라면 스타벅스 앞에서 좌회전이 안되기 때문에 아랫길을 통해서 길을 돌아서 와야 한다.
조금 더 가서 영도구청 앞에서 유턴을 하거나,
태종대나 해양박물관이 목적지라면 목적지에 먼저 들렀다가 영도를 나가는 길에 들르는 것이 효율적인 동선이다.
2) 주차 & 요금
주차장은 아주아주 넉넉하다.
절대 걱정 안 하고 가도 될 듯.
결제금액 1만 원 이상일 때 1시간 30분 무료이다.
나는 이번에 쿠폰을 쓰는 바람에 1만원 이상을 결제하지 못했는데 나갈 때 차단기가 그냥 열리더라는....
너무 이른 오전이라 그랬을까?
아무튼 개이득ㅋㅋㅋ
2. 외관
전형적인 스타벅스 건물의 모습이다.
3층 건물로 되어 있고,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저 통창으로 멋진 뷰 감상이 가능하다.
3. 내부
1층
1층부터 진짜 널찍널찍 넓다.
1층도 카운터 맞은편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좋다.
2층
2층에는 커다란 우드 테이블이 있다.
단체로 방문 시에는 2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2층 또한 2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멀리 보이는 뷰가 좋다.
3층
3층에도 큰 테이블이 있고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많이 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테라스도 있었는데, 아직 테라스는 오픈되어 있지 않았다.
스타벅스 영도 청학 DT 점의 가장 큰 장점은 엄청나게 큰 규모라 많은 인원이 몰려도 복잡하지 않을 것 같다는 점과
두 면의 통창으로 보이는 뷰가 정말 장관이라는 점이다.
4. 메뉴 & 맛
스타벅스 메뉴와 맛은 워낙에 유명한 커피점이라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큰 매장이라 그런지, 오전에 일찍 가서 그런지 샌드위치가 그득그득 채워져 있었다.
나는 고향 친구와 함께 에그에그샌드위치로 간단한 브런치를 즐겼다.
영도에 사는 친구는 뷰에 그다지 감흥이 없었지만,
이제 외지인이 된 나는 통창으로 보이는 뷰를 보며 계속 감탄하면서 브런치를 즐겼다.
5. 재방문 의사
다음에 부산에 또 오게 되면 어두울 때 방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야경이 궁금해서ㅋ
영도에도 이제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수다 떨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좋다.
영도 곳곳에 많은 카페들이 계속 생기고 있어서 좋았는데 이렇게 좋은 스타벅스도 생기다니 정말 영도를 다시 보게 되네.
내 고향 부산 영도.
더 멋진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포동 맛집] 하카다 라멘 - 10년이 지나도 맛있는 라멘집. 탄탄면, 돈코츠라멘 추천! (0) | 2022.09.16 |
---|---|
[영도브런치카페] 에테르 - 흰여울길, 뷰만 멋진 대형 카페. (1) | 2022.09.16 |
[서현역 맛집] 쉑쉑버거(쉐이크쉑 분당점) - 메뉴추천, 햄버거 주문 팁! (내돈내산 후기) (0) | 2022.09.08 |
[용인 보정동카페거리 카페] 아트카페톤 - 뷰가 좋은 테라스가 있는 동네주민이 추천하는 카페 (2) | 2022.09.08 |
[광교 한우맛집] 한우갑 - 프라이빗한 공간과 특별한 날에 추천! (내돈내산 후기) (0) | 2022.09.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