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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용인 보정동카페거리 카페] 아트카페톤 - 뷰가 좋은 테라스가 있는 동네주민이 추천하는 카페

by 윤쏘야 2022. 9. 8.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약속이 있나요?
데이트가 있나요?

카페거리에 수많은 카페가 있지만,

동네 주민이 추천하는 숨겨진 보석같은 카페

아트카페톤 을 가보세요.


초록초록 풍경이 마치 교외 멀리 나온 느낌이 드는 카페.
완전 강추.

날씨가 좋은 날은 더 강추!


1. 위치 & 주차

1) 위치


죽전역에서 카페거리로 가는 길에 쉐덴이라는 아파트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거리 엑스파크 공원 쪽에 있는 탄천만 건너면 바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식사 후 약간의 산책 겸 걸어서 커피를 마시러 오기에 좋은 위치이다.
카페거리 메인에서 떨어진 탄천에 가까운 건물이기 때문에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트카페톤-가는길아트카페톤-가는길
아트카페톤-가는길

탄천을 건너서 쉐덴 쪽의 경사로를 따라 올라오면 이런 간판이 보이고,
그 길을 꺾어서 또 올라오면 아트카페톤이 보인다.
탄천 가에 있기 때문에 자전거, 애견 동반 가능하다.

 


2) 주차

쉐덴 오피스텔 안에 있는 매장이기 때문에 쉐덴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2. 외관

아트카페톤-외관
아트카페톤-외관

날씨가 좋은 날이라 외부창을 다 열고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놓여있던 날.
테라스가 있어서 탁 트여진 개방감이 있는 것이 아트카페톤의 가장 큰 장점인 듯!

아트카페톤-외관
아트카페톤-외관

야외 테라스의 모습.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하늘이 너무나 높았던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었다.


3. 내부

아트카페톤-내부
아트카페톤-내부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외부창을 개방하고 있으니 좁은 느낌이 들지 않고 답답하지도 않다.

아트카페톤-내부아트카페톤-내부아트카페톤-내부
아트카페톤-내부

좌측에 주방 겸 카운터가 있고 매장 가운데에 6인용의 큰 테이블이 있고 주변으로 4인용 테이블들이 놓여 있다.
화이트, 민트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깔끔 심플한 인테리어이다.

아트카페톤-내부아트카페톤-내부아트카페톤-내부
아트카페톤-내부

여자 사장님이 화가이신 듯?
알록달록한 색감의 아기자기한 그림이 곳곳에 걸려있다.
화이트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딱 맞는 그림.

아트카페톤-내부
아트카페톤-내부

6인용 테이블에서 보이는 뷰.
탄천 보다는 높은 위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탄천은 전혀 보이지 않고 멀리 있는 초록초록 산뷰만 보인다.
테라스에 앉아 있으면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시원하고 초록 초록한 색감이 눈을 시원하게 해 준다.
어디 멀리 야외로 놀러 온 느낌이 나게 해주는 전망이다.


테라스 앞에 앉아서 한참을 멍 때 리던 우리 둘째.
7세의 어린아이가 느끼기에도 뷰가 좋았나 보다.


4. 메뉴 & 가격

아트카페톤-메뉴
아트카페톤-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저렴한 가격대이다.
카페거리를 가보면 커피가 기본이 5,000원 이상이다.
이 정도의 위치, 이 정도의 뷰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

 


크로플 세트는 아메리카노 두 잔 포함 14,000원이다.
크로플이 8천 원이니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2,000 원인 셈. 진짜 저렴하다.
카페거리 근처에 사는 아줌마인 내가 장담하는데 카페거리에 이 정도의 가격을 가진 카페는 없다.


5. 맛

아트카페톤-메뉴
아트카페톤-메뉴

우리 가족이 주문한 메뉴는 브라운치즈크로플 세트와 아이스티.
모두 일회용 잔에 나온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까 이해함ㅋ
커피 맛은 쏘쏘. 아메리카노는 조금 연한 듯. 진한 커피를 원한다면 샷 추가가 필요할 것 같다.

아트카페톤-브라운치즈크로플
아트카페톤-브라운치즈크로플

사실 이 카페를 와보게 된 계기는 브라운치즈크로플 때문이다.
부산에서 브라운 치즈 크로플을 처음 먹어보고 또 먹고 싶었는데 집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던 것이었다.

부산에서 먹었던 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정도?
그래도 멋진 뷰만큼 커피와 크로플의 맛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했다.

아트카페톤-브라운치즈크로플
아트카페톤-브라운치즈크로플

음료와 함께 주셨던 오트밀 과자.
비싸기만 하고 별 서비스 없는 보정동 카페거리 카페에 익숙하다 보니,
이런 아기자기한 작은 서비스가 감동이었다.
그래서 난 이 카페가 좋았다.


6. 재방문 의사

이미 동네 언니랑 평일 낮에 한 번 더 방문하였다.
그만큼 보정동 카페거리를 자주 이용하는 동네 아줌마인데,
아이들 때문에 빠른 귀가를 해야 하는 평일에도 이런 야외의 개방된 느낌을 주는 카페를 찾다 보니 다시 올 수밖에 없었다.


동네 언니랑 또 먹었던 브라운 치즈 크로플.ㅋㅋㅋ

날씨가 좋은 날이면 또 생각나서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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