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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남한산성 카페] 위베이크 - 비오는날 전망 좋은 베이커리 카페(내돈내산 솔직후기)

by 윤쏘야 2022. 9. 5.

 

남한산성의 유명한 낙선재에서 밥을 먹은 후 좋은 카페를 찾다가 검색하여 가 본 베이커리 카페 위베이크.

비가 온 날이라 야외에 앉을 수도 물놀이를 할 수도  없었지만, 원래는 물놀이하기에 좋은 카페로 유명하다고 한다.

물놀이 시즌은 끝났고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고, 많이 붐비지 않아야 좋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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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 주차

1) 위치

 

남한산성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 계곡 물은 맑은 편이 아니었다.

상류에 있던 낙선재에서의 계곡물과는 너무 차이가 났다.

 

 

<<<TIP>>> 그래서 물놀이를 할 계획이라면 상류에 있는 카페를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함.

(검색을 해봤을 때 상류에 있던 계곡 카페는 개울테라스 였음.)

 

 


2) 주차

카페 앞으로 주차 가능.

안 쪽으로는 계곡 공영주차장이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주차는 문제없을 듯.

 

 


2. 외관

남한산성위베이크-외부모습
남한산성위베이크-외부모습

기와지붕에 통창으로 지어진 아담한 규모의 카페이다.

 

 


외부 계곡 테이블

남한산성-위베이크-야외테이블
남한산성-위베이크-야외테이블

건물의 오른쪽 편에 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남한산성-위베이크-야외테이블남한산성-위베이크-야외테이블
남한산성-위베이크-야외테이블

야외 테이블이 줄지어 있다.

 

남한산성-위베이크-계곡
남한산성-위베이크-계곡

그리고 그 밑으로 꽤 큰 계곡이 있다.

한여름에는 카페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쉬다가 물놀이도 할 수 있는 듯했다.

계곡이 꽤 넓고 놀기에 좋아 보여서 한여름에는 많이 붐빌 것 같다.

 


3. 내부

1층

남한산성위베이크-내부모습남한산성위베이크-내부모습
남한산성위베이크-내부모습

입구로 들어서면 우측으로는 카운터, 좌측으로는 빵이 진열되어 있다.

 

 

남한산성위베이크-내부모습
남한산성위베이크-내부모습

대각선으로는 작은 두 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다.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초록초록 싱그럽다.

 

 


 

2층

남한산성위베이크-2층
남한산성위베이크-2층

2층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가운데 큰 테이블이 있고 통창 옆으로 2인 테이블이 쪼르르 놓여 있다.

 

 

남한산성위베이크-2층
남한산성위베이크-2층

반대쪽으로는 이런 통창이 있는 방 느낌으로 두 개의 공간이 있다.

사방이 통창으로 둘러져 있는 느낌이라 개방감이 좋고 여름이라 초록 초록한 풍경이 눈을 맑게 한다.

사진도 잘 나오는 듯^^

 

남한산성위베이크-2층
남한산성위베이크-2층

전자레인지가 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ㅋ 

전자레인지와 생수를 제공하는 서비스 테이블이 갖추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지만 테이블, 의자 등이 고급진 느낌은 아니었다.

그냥 깔끔 정도?

 

비가 오는 날이라 홀에 사람이 없어서 괜찮았지만, 사람이 많으면 복잡하게 느껴질 것 같은 홀의 크기.

 

 


4. 메뉴 & 가격

커피&음료

남한산성-위베이크-메뉴남한산성-위베이크-메뉴
남한산성-위베이크-메뉴

아메리카노 기준 6천 원이면 중상 정도의 가격.

여름에 계곡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을지도 몰라도 그냥은 비싼 편이다.

 

 

남한산성-위베이크-메뉴
남한산성-위베이크-메뉴

계곡 물놀이를 많이 하는 카페라 그런지 아이들 음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베이커리

남한산성-위베이크-베이커리남한산성-위베이크-베이커리
남한산성-위베이크-베이커리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기에는 대형 카페를 상상하게 돼서 그런가...

내부가 넓지 않고 빵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실망스러웠다.

빵 종류가 많지 않더라도 빵 맛이 좋다면 다 상쇄시킬 수 있는데......

 

남한산성-위베이크-베이커리남한산성-위베이크-베이커리
남한산성-위베이크-베이커리

빵 가격은 다른 베이커리와 비슷한 듯.

저렴하지도 않고 또 너무 비싸지도 않다.

 

 


5. 맛

커피 맛은 산미가 거의 없고 쏘쏘.

그다지 맛없지도 맛있지도 않은 보통의 맛이었다.

 

 

베이커리를 기대했지만,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기에는 빵의 맛도 약한 듯ㅜㅜ

우리는 밥을 먹고 2차로 간 것이라 빵에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식사 대용으로 방문했다면 크게 실망했을 것 같다.

 

빵의 다양성에서 밀렸으니 이 카페를 대표하는 시그니쳐 빵이 있으면 참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6. 재방문 의사

남한산성에는 다른 카페들이 많으니.....

다음에는 다른 카페를 방문해 볼 것 같다.

굳이 두 번째 방문은 안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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