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내 생일 주간.
애정 하는 동네 언니가 맛있는 점심을 사 준다며
동네 맛집을 데리고 가 주셨다.
이미 베트남 음식 맛집으로 소문이 난 집이라는데 나는 처음 가봤네??
역시 동네 아줌마들의 입맛을 잡은 곳이라면 인정 인정!!
이국적인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강추 강추!!
1. 위치 & 주차
1) 위치
2) 주차
건물 앞에 4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
식사 시간에는 많이 붐비기 때문에 가게 앞에 주차를 하기 위해서는 오픈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2. 외관
민트색의 테두리가 둘러진 깔끔하고 블링블링한 매장이다.
밖에서 보았을 때는 베트남 음식 식당인 줄 전혀 모르겠는데?
3. 내부
오른쪽으로 4인 테이블이 3개가 있고
매장 가운데도 4인 테이블이 3개
왼쪽에도 4인 테이블이 3개가 있다.
총 12 테이블이 있는 작지 않은 매장인데 평일 점심시간에도 대기하는 손님이 있었다.
그 정도로 동네에서는 이미 소문난 맛집인 듯!
4. 메뉴 & 가격
여기는 반쎄오 맛집이라고 하였다.
베트남을 안 가본 나는 반쎄오가 뭔지 모름ㅋㅋㅋ
베트남 음식이라고 하면 쌀국수만 생각했는데 새로운 음식이라니 기대가 되었다.
보통 쌀국수 가게와 다르게 색다른 베트남 메뉴들이 꽤 있었다.
공심채 마늘볶음, 고이 꾸온, 족발 샐러드, 포멜로 샐러드, 분보후에, 분팉느엉 등등....
처음 들어보는 메뉴가 꽤 있었다.
낯선 음식이다 보니, 메뉴판에 사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반쎄오가 맛집이라고 하니,
우리는 반쎄오 하나와 기본 쌀국수 하나를 주문!!
5. 맛
말린 라임이 들어간 유리병에 담긴 센스 있는 물이 인상적이었다.
드디어 나온 쌀국수.
쌀국수 맛은 다 알죠?
근데 맛있다!!
쌀국수는 보통 짠 경우가 많은데
간도 딱 좋고, 인공적인 맛보다는 천연육수의 느낌이었다.
그리고 고기가 어찌나 부들부들 한지... 괜히 맛집이 아니구나 싶었다.
쌀국수를 조금 먹다 보니, 드디어 나온 반쎄오!!
너 요렇게 생긴 아이였구나!!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옷 안에 새우, 숙주나물, 양파 등 각종 야채를 볶은 것이 들어 있다.
[ 반쎄오 먹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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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반쎄오를 이쁘게 잘라 주시면,
테이블에 있는 반쎄오 먹는 법에 따라서
라이스페이퍼에 상추, 반쎄오, 쌀국수를 차례대로 올리고
라이스페이퍼를 말아서 소스에 담가서 먹으면??
와우!! 이국적인 맛!! 그러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맛이다!!
베트남에 와 있는 것 같으면서도 한국인이 먹기에도 전혀 이질적이지 않네?
맛집 맞구나!!
양은 쌀국수는 일반 쌀국수집과 비슷, 1인 1 메뉴 라면 M은 남자 성인은 조금 적을 수도 있을 듯하다.
하지만 반쎄오가 양이 많기 때문에 여자 성인 2명이서 쌀국수 M, 반쎄오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6. 재방문 의사
재방문 의사 100%
나를 데려온 언니도 재방문 한 걸 보면 아시겠죠??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
이제 외식을 하면 한식은 노노~~ 이탈리아 음식도 이제 질렸다.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안안에서 해결할 수 있을 듯!
우선 베트남 음식의 기본인 쌀국수부터가 맛있는 걸 보니 다른 음식도 다 기대가 된다.
또 방문하여서 낯선 이름의 베트남 음식들을 하나씩 정복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이국적인 새로운 음식을 실패하지 않고 먹어 보고 싶다??
보정동 카페거리 안 안(an an)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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