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에 서현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자석에 끌리듯 들어갔던
쉑쉑 버거 (쉐이크쉑 분당점)
가족들과 친구들과 종종 왔던 곳이다.
5번 이상은 방문 한 것 같은데?
가격이 사악하지만
뉴욕에는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지만
햄버거가 생각날 때 꼭 생각나는 곳.
이번엔 혼자 방문해 보았다.
1. 위치 & 주차
1) 위치
분당 서현 AK플라자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서현역에서 바로 올라오면 된다.
2) 주차
AK플라자에 주차한 후 쉑쉑 버거를 이용하면 주차 할인이 가능하다.
2. 외관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는 끝쪽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생겼음.
3. 내부
2인, 4인, 6인까지 다양한 테이블이 많은 편이다.
이번에는 평일 이른 시각이라 사람이 없었지만,
보통 주말에는 테이블이 꽉 차서 대기 하여야 한다.
포장 전용 키오스크.
예전에는 없었는데 이번에 방문했더니 포장전용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었다.
주말에 붐빌 때는 유용하게 쓰이겠다.
4. 메뉴 & 가격
☞ 쉐이크쉑 메뉴 사진으로 보러가기!
쉑쉑버거(쉐이크쉑)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가격이다.
아무리 수제버거 라지만 가격이 사악한 편!
대표 버거인 쉑버거가 7,300원, 세트도 아니고 버거만 7,300 원 이다ㅠㅠ
버거에 감자튀김에 음료까지도 주문하면 세트에 2만 원 정도가 기본!
4인 가족이 오면 5만 원 정도는 우습게 나온다^^;;
※ 내가 추천하는 메뉴
소고기 패티를 좋아한다면 쉑버거 + 양파와 피클을 추가(무료) 하는 메뉴를 추천!
쉑버거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야채는 토마토와 상추이다.
거기에 양파와 피클을 추가하면 좀 덜 느끼하고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양파, 피클 추가는 무료이기 때문에 우선 추가하고 보자!
맛없으면 빼면 되니까ㅋㅋㅋ
또 하나!!
소고기 패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치킨버거(치킨 쉑)도 완전 추천!
육즙이 흘러나오는,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신선한 치킨버거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클래식 쉐이크에 프라이는 국 룰!!
쉐이크에 프라이를 콕 찍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나는 혼자 왔지만,
버거와 쉐이크 프라이를 다 놓칠 수가 없어서....
쉑버거에 양파, 피클 추가 + 클래식 쉐이크 + 프라이까지 주문했다.
17,600원...... 혼자 먹는 한 끼로는 거한 편ㅠㅠ
5. 맛
드디어 나온 나의 메뉴.
쉑 버거(양파, 피클 추가) + 클래식쉐이크 + 프라이
보통 버거 크기보다 작은 느낌. 그다지 특별할 거 없는 비주얼이다.
신선함은 사진으로도 느껴지지 않는가?
프라이를 쉐이크에 퐁당 해서 먼저 먹어본다.
그래그래 이맛이지.
내가 뉴욕에는 가 본 적은 없지만, 뉴욕에서 먹는 맛이란 이런 걸까?
적당히 질리지 않을 만큼의 단 맛에 바삭하고 짭짤한 감자튀김의 조합이란!
단짠단짠 좋아하는 한국 입맛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맛이다.
몇 입 베어 먹은 햄버거의 모습.
처음에 야채를 추가하지 않았을 때는 쉑버거가 많이 느끼하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양파와 피클이 들어가니 조금 덜 느끼한 느낌.
그리고 양이 많지 않은 내가 저걸 다 먹고 딱 배가 부른 느낌이니, 양은 진짜 적은듯.
가족끼리 와서 넉넉하게 시키면 아이들도 1인 1버거 하기 때문에 외식비가 상당하다.
지금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
특별하진 않지만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6. 재방문 의사
햄버거가 생각날 때면 또 가겠지ㅋㅋㅋ
서현 갈 일 있으면 또 자석처럼 자연스레 들어갈 것이고ㅋㅋㅋ
가격이 부담 없으면 더 자주 갈 텐데 가격이 가장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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