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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리뷰

[보홀 여행 3일차] 발리카삭 호핑투어(원클릭투어), 더타이마사지, 갈릭앤레몬비스트로 후기 및 보홀여행 팁이 한가득!

by 윤쏘야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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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투어가 시작되는 보홀여행 3일 차. 

보홀에서의 여행은 주로 오전 중에 바다에서의 투어가 이루어지는 일정이다.

가능한 여행 일정에 투어를 잡아둬야지 날씨 등의 이유로 취소되거나 지연되어도 남은 여행 기간에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투어는 여행일정의 앞쪽으로 계획하는 것이 팁이라면 팁!


발리카삭 호핑투어(by 원클릭)

나는 한국에서 미리 원클릭이라는 업체를 통해서 예약금 10만 원을 주고 예약을 했다. 소규모의 업체부터 많이들 하는 대형 업체까지 다 검색해 보았을 때 단독투어로 가장 가격이 좋았다.

 

- 예약방법: 네이버 카페 원클릭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 가격: 성인3+초등학생2 기준, 예약금 10만 원, 현지 지불 7850페소(한화 약 20만 원) = 약 30만 원 

-  투어 구성: 돌고래 와칭 + 거북이 포인트 스노클링 + 발리카삭 섬에서 현지 음식으로 점심 + 물고기 포인트 스노클링 

가이드 3명, 고프로 촬영까지 포함

 

 

오전 6시에 원클릭에서 픽업 차량이 온다. 그 차를 타고 배들이 모여있는 선착장으로 이동.

선착장에서 원클락 한국인 직원 분이 원클릭을 통해 온 팀을 챙겨서 안내해 주고, 가이드들 소개 후 배를 타러 출발 하였다.

 

 

엄청나게 많은 배들이 모여 있었고, 배까지는 무릎 정도 깊이의  바다를  5분 정도는 걸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아쿠아 슈즈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 수초가 많아서 찝찝한 거 싫어하는 둘째는 질색을 하였다.

 

 

 

그렇게 배를 타고 출발~~

원클릭 투어에서는 기본적으로 비치타올을 하나씩 다 제공해준다.

무겁게 개인 비치타올을 챙겼었는데 안 챙겨도 될 듯 하다.

오리발, 스노클링 장비, 고프로도 모두 업체에서 준비해 준다.

 

5일 정도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돌고래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배 소음이 크기 때문에 귀마개를 준비하면 좋다.) 갑자기 배들이 모여있는 곳이 보였다. 가이드 말이 돌고래가 있는 것 같다며, 정말 럭키한 팀이라고 하였다. 

 

 

배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니 정말로 돌고래가 우리 배 옆에서 뛰어오르는 것이 아닌가!

제주도에서 먼바다에 보이는 돌고래를 본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서 가까이 돌고래의 모습을 본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나도 모르게 환호성이 나오는 경험이었다. 

발리에서 돌고래 투어를 갔다가 보지 못하고 돌아온 경험이 있는데, 이번엔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돌고래 와칭

이제 거북이를 볼 수 있는 포인트로 이동~~~~

발리카삭 섬 근처 바다 위에 배를 정차한 후 가이드들의 도움을 받아서 스노클링을 하였다.

바닷속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북이.

 

 

생각보다 파도가 많이 치는 날이라 스노클링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목표한 바를 다 보고 있어서 뿌듯했다.

가이드들이 거북이와 우리가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멋진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었다.

 

 

한참을 거북이을 찾아다니며 스노클링은 한 이후 이제 점심을 먹으로 발리카삭 섬으로 이동~~~~


발리카삭 섬에서의 점심식사

 

가이드들의 안내에 따라 발리카삭의 한 야외 음식점에서 제공된 음식을 점심으로 먹었다.

오징어, 새우, 생선 등의 해산물 구이와 닭구이 망고가 함께 곁들여진 한 접시 음심이었다.

 배가 고파서 인지 맛있게 잘 먹었다.

한국 컵라면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가져가면 따뜻한 물도 제공되는 듯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점심.

야외였지만 생각보다는 덥지 않았고, 음식맛도 쏘쏘!!

그렇게 점심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사진 촬영도 한 후, 다시 배로 이동~~~~

 


물고기 포인트에서 스노클링

이제 물고기 포인트로 이동한다고 하였다.

파도가 많이 치는 날씨라 거북이를 보면서 했던 스노클링이 조금 힘이 들어서 또 해야 하나......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안 갔으면 정말 후회할 뻔!!

 

 

역시 필리핀 바다인가.....

산호초와 수많은 물고기들이 정말 아름다웠다.

잠수부들이 왜 필리핀을 계속 찾는지 한 번에 납득이 가는 바다의 모습이었다.

내가 본 바다의 모습을 직접 사진으로 담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여기서 팁!

개인적으로 고프로나 카메라를 챙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이드들은 인물 위주로 담으려고 하기 때문에 내가 본 아름다웠던 바다의 모습을 고프로에 담아주지는 않는 것 같았다. 가이드에게 바닷속을 찍어 달라고 부탁을 하던지, 내가 직접 바닷속을 담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수영을 잘 못하는 우리 가족이 아주아주 깊은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벗고 잠수를 시도해 본 것이었다. 가이드가 자꾸 트라이해보라고 해서 용기 내서 구명조끼를 벗었는데!! 가라앉지를 않네?? 완전 신기 하면서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수영을 좋아하는 우리 둘째가 본인도 도전을 해보고 싶다며 구명조끼를 벗고 잠수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하고 감격스럽던지!! 이 기억 하나 만으로도 너무나 기억에 남을 보홀 여행이 된 것 같다.

친절하게 본인들 믿고 시도해 보라고 잘 안내해 준 가이드들에게 감사하다.

 

 

이렇게 투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그때가 시간이 오후 1시쯤 되려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돌아가는 내내 보이는 뷰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친절하고 든든했던 가이드들과 한컷!

팁을 주는 건 필수는 아니지만, 우리는 가이드들의 친절함에 만족했기 때문에 세 명 모두에게 팁을 챙겨 주었다.


더 타이 마사지 앤 스파

다시 원클릭 투어에서 제공해 주는 차를 타고 숙소로 복귀하였다.

숙소에서 씻고 재정비를 한 후에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한다.

여기 마사지샵에 연락을 하면 숙소까지 픽업을 오기 때문에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트리플이라는 어플에서 어떤 사람이 매일 받고 있다는 후기가 있어서 방문해 보았는데, 또 다른 관광지에 온 듯한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우선 첫인상이 아주 좋았다.

 

 

럭셔리한 로비의 모습, 이 로비를 지나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방이 있다.

 

 

발리를 연상시키는 듯한 인테리어.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도 아주 넓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5명이 한 방에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았고, 방 안에도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를 할 수 있는 욕실이 하나 더 있어서 편안하게 옷을 갈아입을 수 있었다.

 

마사지의 압은 대체로 괜찮았다. 호핑 투어를 하고 온 지라, 노곤노곤 하니... 잠이 솔솔 오는 듯했다.

가격은 전신 오일 마사지 기준 800페소. 한화로 약 2만 원, 괜찮은 가격이었다.

 

나트랑은 전신 마사지가 5만 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것과 비교하면 필리핀의 마사지가 조금 더 저렴한 듯한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마사지의 전문성은 나트랑이 더 나았던 것 같긴 하다.

(예를 들면... 나트랑에서는 옷 벗으면서 온갖 장신구도 다 제거하라고 하는데, 필리핀은 그런 얘기를 하지 않는다. 목걸이를 그대로 착용하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마사지 중에 걸리적거릴 만도 한데 아무 말도 안 함^^;;)

 

그렇게 마사지를 받고 저녁을 먹으러 고고!!


갈릭 앤 레몬 비스트로

보홀에서 찾아간 맛집 중 반은 한국인 사장이고, 반은 아니었는데, 이곳은 한국인 사장이 아닌 곳이었다.

그래서 조금 더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매장은 작고 로컬 분위기의 자유롭고 다채로운 인테리어였다.

전 세계의 온갖 물건들을 다 갖다 놓은 느낌이랄까....^^;;

 

 

테이블 매트부터 아주아주 화려하다~~

 

사진을 보니, 다시 한번 더 먹고 싶을 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고 맛있었던 식사였다.

한국인 입맛에 맞으면서 조금 더 이국적인 음식을 원한다면 방문하기를 완전 추천!!

 

 

싹싹 비운 그릇들을 보라.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를 알 수 있다.

아... 보홀 한 번 더 가야 하나...


보홀 맥도널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이제 좀 익숙해진 보홀의 맥도널드를 중심으로 한 메인 거리.

맥도널드를 중심으로 작은 시내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몇 일 있다보면, 보홀의 맥도날드 메인 거리가 마치 우리 동네 시내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매일매일 보게 되는 맥도널드.

드디어 오늘에서야 맥도널드에 들어가서 디저트를 먹어 보기로 한다.

 

역시 맥도널드가 가장 저렴하다.

100페소, 원화로 2500원이면 치킨+밥+음료의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한 끼에 2500원 정도가 필리핀의 물가인데, 음식점이나 여러 가지 것들이 너무나 관광지화 되어 있어 비싼 듯하다. 

 

맥플러리, 선데이 아이스크림, 애플파이를 주문해 보았다.

안 먹고 집에 빨리 가자던 딸들이 결국은 다 먹어 버렸다.

 

 

귀여운 도마뱀을 보며 리조트로 돌아갔다.

이렇게 보홀여행의 3일 차를 마무리했다.

벌써 3일 차라니... 하루하루가 아까운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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