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남편의 생명보험
아무래도 외벌이 가장이다 보니
재무설계사가
남편의 생명보험이 하나쯤은 필요하다고 해서 가입한 듯.
매월 25,300원
소멸성이다
2012년에 가입했고, 벌써 112회 납입 했으며 2.833,600원을 납입했고
소멸성이니까 그 돈이 다 없어진거구나......
그럼 남편이 사망을 하면 얼마를 주는 걸까??
1억 1천만원.
자 그럼 계산을 해보자.
25,300원씩 31년 납부를 하는 거니까
만기를 채운다면
25300원*372회 = 9,411,600원(대략 1천만원 돈이다.)
그런데 이건 60세 전에 사망할 경우에 그런것이다.
60세까지 쭉 넣다가....
60세 이전에 사망해야 받을 수 있는 돈.
아니면 그냥 없어지는 돈.
한달에 25300원
치킨 한마리 값.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을 수 있는 돈이다.
과연 유지하는 것이 맞을 것인가.....
저 돈으로 매달 로또를 산다면....
저 돈으로 매달 주식을 산다면....
지금 기준으로 해지 환급금은 납부 금액의 50프로네....
벌써 10년이나 납부했다. 3분의 1을 납부한 셈.
사람일은 모른다지만 우리 남편 너무 건강한데 굳이 저게 필요할까 싶기도 하다.
게다가 이제 나도 직업이 생겼는데....
어찌해야 할 지 고민이네.
해지를 할 지 안 할지 아주 애매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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