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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리뷰

[부산가볼만한곳]부산카페 부산영도맛집 영도카페 - 피아크(P.ARK) 솔직한 장점/단점

by 윤쏘야 2023. 1. 27.

 

 

나의 친정 부산 그리고 영도.

부산 영도에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P.ARK 라는 대형카페이다.

재작년 여름쯤 오픈했을 때 한번 다녀온 후, 두 번째 방문이었다.

 

첫 방문 때는 넓고 뷰도 좋아서 만족했지만, 베이커리 카페라는 타이틀과 달리 커피와 베이커리가 비싸기만 하고 너무 맛이 없다고 느꼈었다. 그래서 재방문을 안 할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아래는 재작년 여름 방문 후 썼던 후기이다.

 

 

[부산 여행후기] 영도 대형 카페 - 피아크 카페 (내돈내산 방문정보&팁)

작년 부산 방문 때 가보았던 피아크 카페 나의 고향 영도에 카페가 계속 계속 생기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몇 안 되는 대형 카페 피아크에 방문해 보았다. 안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 푸른 바다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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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친정에서 올해 설연휴를 끝내고 집으로 올라오는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다뷰가 보이는 이 카페가 떠올랐고 재방문하게 되었다. 이래서 카페의 뷰를 무시할 수는 없나 보다.

 

두 번째 방문인 이번에 느낀 점은 베이커리의 종류가 많아졌고 맛 또한 좋아졌다는 점이다.

커피 또한 첫 방문 때보다는 맛있었다. 단점이라면 커피양이 적다는 것과 비싼 가격?

 

이번 글은 피아크의 장점과 단점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P.ARK(피아크) 장점

 

영도카페-피아크영도카페-피아크
영도카페-피아크

1. 넓다. 대형이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인조잔디가 있다. 

꼭 뛰어놀지 않더라고 초록초록한 잔디와 파란 하늘은 어떤 피사체를 담더라도 멋진 사진이 되게 한다.

천장이 높고 대형카페라 답답하지 않아서 좋다.

사람이 많을 때도 크게 복잡한 느낌이 없다.

 


 

영도카페_피아크_바다뷰영도카페_피아크_바다뷰
영도카페_피아크_바다뷰

 

2. 뷰가 좋다.

날씨 좋은 날, 노을 지는 시간에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내가 방문한 날은 미세먼지가 없는 아주 청명한 날씨였다.

한파일 때라 부산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추웠지만, 카페에서 보는 뷰가 가슴을 탁 트이게 해 주었다.

 

 


 

영도카페_피아크_실내영도카페_피아크_포토존
영도카페_피아크_실내

3. 인테리어가 멋지다.

식상하지 않은 고급진 인테리어와 소품들은 보기에도,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특히 계단식 테이블이 매력적이다.

 

 


 

 

영도카페_피아크_베이커리영도카페_피아크_베이커리영도카페_피아크_베이커리
부산영도카페_피아크_베이커리
영도카페_피아크_베이커리영도카페_피아크_베이커리
부산영도카페_피아크_베이커리
영도카페_피아크_베이커리
영도카페_피아크_베이커리

4. 베이커리 종류가 많다.

각종 빵, 케이크, 샐러드, 파이, 쿠키 등등 한눈에 다 담기 힘들 정도의 많은 종류의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어떠한 베이커를 좋아하던 선호하는 베이커리를 고를 수 있다.

 

 


5. 베이커리 맛이 좋다.

나는 베이커리의 고급짐은 빵 안에 들어있는 생크림으로 판단한다.  

빵의 맛의 차이는 빵마다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힘든데 생크림은 확실하게 맛있는 것이 구분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생크림이 들어 있는 크로와상을 먹었는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기름지지도 않은 고급진 생크림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제빵사가 바뀌었을까? 처음에 먹었던 베이커리의 맛과 확연한 차이가 느껴졌다.

 

 


6. 주차가 편하다.

대형카페답게 주차공간이 아주 넓다.

카페공간만 크고 주차장은 협소한 경우가 많은데 피아크의 경우 아주 많은 수의 차를 수용할 수 있는 큰 주차장이 있었다.

 

 

 


P.ARK(피아크) 단점

1. 비싸다.

이곳의 가장 큰 단점이다.

생크림크로와상이 8,000원. 웬만한 점심 한 끼의 가격이다.

어른 5+아이 2 이 음료 5잔+빵 4가지를 주문하고 6만 원대의 돈을 지불하였다.

 


 

부산영도카페_피아크_커피
부산영도카페_피아크_커피

2. 커피의 양이 적다.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톨 사이즈의 3분의 2 정도 되려나?

커피의 양이 적은 것이 참 아쉬웠다.

가격도 비싼데 말이야......

 

 


3. 너무 넓어서 동선이 길다.

매장이 너무 넓어서 음식을 주문하고 이동하는 동선이 길다.

 

 


4. 남는 공간의 활용이 아쉽다.

공간 자체가 너무 크다 보니 빈 공간들이 많았다.

쇼핑, 체험,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

 

 

 


마무리

이러한 장점과 단점이 있음에도 방문할만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결론이다.

매일 바다를 보고 사는 영도 사람이나 부산 사람들은 감흥이 떨어지겠지만 멋진 바다뷰를 보고 싶은 나 같은 타지인들은 탁 트인 뷰를 보면서 보내는 시간이 참 좋았다.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잔디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아이동반 가족에게는 이 또한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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